청소년때 여드름 심하게 앓고나서부터 걍 항상 모공이 넓었어.. 30대 된 지금은 그때 조금이라도 작았을때 관리 안한걸 뼈저리게 후회 중이긴한데...
피부과 가서 피부나이 검사했더니 모공 50대 나와서 충격먹었어...이미 온 얼굴이 모공 뻥뻥이라 기대도 안했지만 50대라니..
20대때는 화장하면 그래도 모공이 어느정도 가려져서 외출할때는 항상 했는데 지금은 화장하면 오히려 모공 부각 더 되어보이고.. 피부가 더 더러워 보이는 느낌이라 걍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중.. 볼터치하는 거 좋아해서 사놓은 볼터치랑 하라 많은데.. 모공에 끼고.. 파우더 타입 아닌 것들은 바르지도 못하고..ㅠㅠ
갑자기 급 우울해져서 글써봐...모공은 피부과에서도 치료 못한다해서 앞으로 나이먹으면 더 심해지겠지..? 에휴.. 다들 어떻게 관리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