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다섯 시에 일어나서 스케이트를 배웠어!
잠도 많고 체력도 없는 사람이라 출근 후가 두려웠지만 ,,,,
이 참에 퀵앤써 효과 좀 보자 ! 하고 출근 가방에 한 포 챙겨감
가방에 가볍게 한 두개씩 넣어 다닐 수 있으니까 너무 편해
오전까지는 몸이 괜찮았는데 밥 먹으면서부터 급 피곤해지기 시작함
묘하게 몽롱한 상태로 밥 먹다가
아, 이거 지금 먹어야된다 싶어서 밥 먹고 나서 바로 퀵앤써를 먹었어
당연히 먹자마자 피로가 싹 풀리지는 않음!
그런데 점심시간 끝날 즈음부터 몽롱한 상태가 풀리더라고
덕분에 제정신으로 일 할 수 있었어 ....
원래 먹던 종합비타민이 있긴 있는데
먹으면 속 쓰리고 냄새가 자꾸 올라와서 입병 나거나 하는 거 아님 잘 안 먹거든
이건 속 쓰리지도 않고 과일 맛 나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어제는 복숭아 맛 먹었는데 억지스러운 복숭아가 아니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 맛이어서 좋았음
써서 커피도 못 마시는 나한테 너무 좋은 피로회복제가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