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동화약품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때는 바햐흐로 추석연휴가 밝은 직후..
출근하자마자 30분도 안되어 그 하루의 기력을 다 땡겨쓴 원덬이는 언제나 처럼 화장실칸으로 도망을 가게 되고..
회사를 저주하고 세상을 저주하고 있던 원덬이의 더쿠계정에 빛날리 없는 운영알림이 반짝 빛을 내었다
왕덬:응 너 당첨
사실 연휴, 그것도 마감 전날 쓴 짧은 댓글이 당첨 될지 몰라서 알림을 본순간 내가 무슨짓을 했나 수많은 고민을 한것은 안 비밀<<<<<
폼을 쓰고 며칠이 흘러....
내품에...
쨘!!나지롱!!
퀵앤써!!!!!!
(보자마자 사진부터 갈기긴 했으나 촬영실력은 0 에 수렴하여 나의 S23 울 에 전적으로 맡겨보았다 이해바람)
대강 손바닥정도 크기, 손 그렇게 안큼
한포당 크기는 대략 빨아먹는 홍삼액보단 조금 크고, 편의점에서 파는 숙취해소제(..)정도의 크기?
아침 출근 준비 다 하고 가방에 한포씩 휙휙 던져넣고 가봤는데 아주 딱 좋은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다더라
제조사는 진리와 신뢰의 부채표 동화약품
항상 가스활명수로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__)
이런 약제들중 건강보조식품이 아닌 의약외품은 거의 처음 본거같은데 맞나요
갑자기 상승하는 신뢰치
사실 이런거 좋다좋다 해도 다 플라시보 효과 인거 아시죠?흥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기본적으로 평소의 나는 진짜 오전 11시만 되면 피곤하다 못해 숨이 차는 사람..그래서 집에 오면 씻고 밥먹으면 기절하고 주말도 어지간한 일 없으면 방밖으로 안나가는 집순이 of 집순이임
비타민도 이거저거 먹어보고 마그네슘, 홍삼, 아르기닌...
일단 먹을수있는건 다 빨아 먹어봤는데 그냥그냥 고만고만..했던 나인데
이거 처음 먹고 출근한 날 옆자리 직원이 물어봄
ㅇㅅㅇ:어제는 잘잤나봐?오늘은 좀 살아있는 사람같네?
진심 거짓 하나없는 진실임
평소에 근데 얼마나 좀비같았단거지 -_-암튼
소올직히 이거 먹어서 전혀 안 피곤하고 안 졸리고 이건 진짜 거짓말이라고 생각함
근데 마신날하고 안마신날의 피로도가 달라
뭐랄까...충전 50프로와 100프로의 보조배터리로 하루종일 길을 나다닐때의 만족감의 차이?
맛도 샤인머스캣/복숭아 두종류고 난 일단 샤인머스캣맛만 먹었는데
이런거 진짜 향만 스치고 니도내도 아닌 들쩍지근한 맛, 어린이 시럽 물에 탄맛 나는거 너무 싫었거든
근데 얘는 맛있어
약의 쓴맛이 나긴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박X스 같은데 잔잔바리 깔려있는 쓴맛하고 비슷함)
머스캣향이 의외로 확실히 제대로 있어서 입맛다시지않으면 혹은 꿀꺽 삼키면 잘 모를정도?
복용방법은 뒷면에 하루 2포라고 적혀 있긴한데 늙고병든 원덬이에게도 많이 피곤한 아침 한포 정도로도 충분하더라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랄까 나름 의약외품인데 그 하루 2포가 몇시간 간격으로 먹어도 되는지가 적혀있거나 설명서가 없어서 좀 걱정되다보니..
한포만 먹었다 카드라!
인터넷 찾아보니 상자는 좀 가격대가 있긴한데 이정도 효과면 난 다 먹고 또 사둘것 같음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한포씩 판매된다고해!!
근데 우리동네는 없어! 왜지!!!
아무튼 추천한다요b
한줄 평 : 피곤하면 덕질도 못합니다 보이면 속는셈치고 사 드셔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