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키엘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 시절엔 내가 지성 트러블 피부라 크리니크 분홍색 젤크림을 주로 썼었는데 건성 피부인 친구들은 키엘을 찬양했거든
근데 이제 세월이 흘러 나도 중복합성 피부가 되었고 여름엔 가볍게 젤크림을 쓰지만 환절기부터 가을 겨울 봄을 보낼 때는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채워주는 크림을 써야 건조하지 않더라구
이번주부터 비온 뒤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때마침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에 당첨되어 써보게 됐지 뭐야~~~~
위에 세 제품 모두 50미리 크림인데 용기 크기 차이 보이지?
환경을 생각해서 컴팩트한 용기로 리뉴얼 했다고 하는데 사이즈가 작으니까 화장대 위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서 좋아
그리고 상자를 쓰는 대신 용기 내부에 씰로 내용물을 밀폐해주니까 오히려 (반품상품 등으로) 개봉에 대한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
난 키엘 수분크림 하면 막연히 되게 꾸덕하고 기름진 제형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써보니까 크림하고 로션의 중간 제형 정도로 묽은 크림 제형이라 발림성이 아주 좋고 수분감을 채워주면서 피부 겉을 유분막으로 한번 코팅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
그래서인지 밤에 바르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도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없이 편안해서 좋았어
진짜 요즘 같은 환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마지막 단계에 쓸 크림으로 제격인 것 같아!
그리고 향도 무향이라 향에 민감한 사람도 걱정 없이 쓸 수 있어
써보니까 왜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이 계속해서 꾸준히 사랑받는지 알겠더라! 스테디템이 괜히 스테디가 아니다!!! 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