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패키지가 넘 귀여움..ㅠ 저 안에 있는 곰돌이랑 구슬이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딸랑딸랑 흔들려.. 그래서 바를 때 먼가 기분 좋음ㅋㅋㅋㅋ
위에서부터 너티베어 한번만 바른거, 여러번 진하게 덧바른거, 0호 퓨어글램
각각 실내등, 자연광
이건 착색.. 순서대로 실내, 자연광임
(손등 털은 모른척 해줘.....)
너티베어 풀립으로 두번 덧바르고 실내에서
그 위에 퓨어글램 바르고 자연광에서
내가 가을에 잘 쓰는 계열 색감의 다른 제품들이랑 비교샷!
위에서부터 페리페라 쩡신차렷, 패션캣 너티베어, 에크멀 아치플로우, 롬앤 너티베이그임
각각 실내등, 자연광
♡후기
- 6호 너티베어
이거 사실 상세페이지 보고 너무 딥할까봐 좀 걱정했었음.. 근데 내 걱정과는 다르게 많이 안 딥해!! 처음 발색해보고 생각보다 여리하네?? 하고 놀랐어.
일단 나는 밝은 21호 피부에 봄라이트임.. 차선은 가을뮤트라서 가을겨울에는 사알짝 탁기 들어간 것도 쓸 수는 있지만 명도 낮아질수록 안 어울리는 사람임.. 그렇다고 라그시하면서 색깔이 너무 없으면 회색인간같아지구 생기 없어보임..
근데 이건 나한테 딱 가을 느낌 낼 수 있으면서 너무 톤그로 되지는 않는 선을 잘 지킨 틴트였음... 연하게 바르면 적당히 누디하면서 자연스러워보이는 베이지코랄이야.. 여러번 진하게 바르면 물탄듯 누디한 레드같기두 하구... 상세페이지 보면 브라운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브라운은 아니었음.. 나한텐 진짜 딱 가을 mlbb색감이야!
이거 착색도 너무 진하거나 붉지 않게 남더라구.. 발색된 색이랑 거의 비슷한 색깔로 착색돼서 좋더라.. 조금 지워져도 착색이 어느정도 남아서 막 아파보인다거나 하진 않고 두세번 덧발라도 막 찐해지거나 하지 않음
제형은 너무 찐득하거나 너무 가볍지 않은 그냥 적당한 글로시 틴트임.. 갠적으로 너무 무거운 느낌의 립 싫어하는데 안 그래서 좋았음.. 한겹만 얇게 펴바르면 자연스러워보이는 촉촉광이구 좀 더 도톰하게 펴바른 다음데 잠깐 기다리면 더 탱글한 광으로 변함. 여기에 0호 글로스까지 올리면 완전 꿀광임
사실 나 패션캣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는데 이번에 틴트 써보고 관심 가게 되구 이 라인 틴트 다른 색들도 너무 궁금해졌다!
이벤트 후기라서 칭찬하는게 아니라 우리 그냥 써보면 알잖아.. 진심 틴트 잘 만드는듯
- 0호 퓨어글램
완잔 투명일 줄 알았는데 발라보니 연한 핑크색이더라고? 봄라이트 기준 단독으로 바를 수 있을 정도였어서 너무 좋았음!! 그냥 위에 얹을 글로스라고만 생각했는데 럭키비키자나! 쌩얼이나 옅은 화장에 올리기 좋은 적당히 혈색 주는 글로스임..
제형은 너무 끈적이지도 않고 너무 가벼워서 미끄덩하게 겉돌지도 않는 제형임.. 입술 음뫔마 했을 때 서로 붙는 거 없이 매끄러운 느낌.. 글로스이니만큼 광 빤딱빤딱하구..
-단점
6호 틴트도 그렇고 이 글로스도 그렇고 복숭아맛캔디같은 냄새가 남.. 나는 립제품에서 바닐라나 초코냄새 나는거 극혐이고 과일종류 냄새는 호라서 난 좋았지만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거 같아.
#패션캣 #듀이글램틴트 #도톰젤리광
패션캣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