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 전부터 관자놀이 부근 목 부근이 엄청 가려웠었는데
어느날 거울 보니 피부가 울퉁불퉁 눈 부분까지 번지고 쌍커풀 라인에도 올라와서 제거 결심함
최근에 엄청난 속도로 번져서 원인이 뭘까 했었는데 요즘 닥토 한게 크리티컬 이었던거 같아
의사쌤이 사마귀 병변 부위 만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번진다구...ㅎㅎㅜ
진찰해보니 얼굴 + 목 합쳐서 300-400개 될거라고 하셔서 기겁했당..
한 100개 정도 예상했었는데 ㅋㅋㅋ
레이저 처음이었는데 견딜만 했음 마취 잘 된 곳은 아무 느낌 없구 잘 안 된 곳은 아주 얇은 바늘로 살짝 찌르는 느낌? 레이저 쏘고 바로바로 지나가서 견딜만 했어
시술 끝나구 재생크림으로 마무리 해주는데 와 따가워서 미쳐벌여...
집에 가기 전에 얼굴 보니까 너무 울긋불긋 해서 걍 택시타구 갔다 ㅠㅠ
마스크 챙겼지만 얼굴에 닿으면 아플거 같아서 안씀 ㅜㅜ
시술 끝나구 4-5시간 정도 지나니까 울긋불긋 한건 다 가라앉았구
이제 다음주 월욜까지 세안 못함 ㅋㅋㅋㅋㅋㅋ 벌써 답답하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