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무묭 얼굴엔 기름 좔좔 흐르는데
반대급부로 허벅지, 다리, 팔꿈치, 겨드랑이는 건조해서 살찢어질거 같은 사람...
건조하다는 건 알았지만
마사지받으러 갔다가
고객님 진짜 엄청나게 악건성이네요.. 라는 말 듣고
그 이후로 바디크림을 헤매고 다녔어!
난 솔직히 얼굴이 지성이라 그런지
끈적이는 제형 자체를 안좋아해
그래서 그런지 바디크림을 헤매고 다니면서도
'샤워 후에도 묻어나지 않으면서 촉촉한 보습감을 주는 제품'을 만족하는 제품은 없던 것 같아
정말 왠만한 유명 제품은 다 써보고 겨울에는 바디오일도 같이 쓸 정도였어
근데 이렇게 많이쓰면 뭐다? 옷에 묻고 축축한 느낌이 든다ㅠ
그래서 뭘 써도 만족이 안됐던 것 같아
촉촉한 듯 싶으면 묻어나는 느낌이고
가벼워서 좋다 싶으면 금방 건조해져서...
그러다가 🌾 아비노 더멕사 아토 바디 크림 🌾 이벤트에 당첨되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해볼게!
일단 성분이 나한테 크게 걸리는 것 없고
바디크림의 기본인 '보습'에 중점을 두는게 좋았어
특히 세라마이드가 잘 맞는 편인데 들어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어
제형은 살짝 되직한 느낌이야
되직해서 잘 스며들까 고민도 됐는데
체온으로 금방 녹는 타입이었어
그리고 흡수를 시키면
좀 많은 양이긴 한데ㅎㅎ
잘 스며드는거 보이지?
손에 발라 봤는데 건조한건 잡아주고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어
내가 원하는 바디크림의 추구미를 갖고있달까...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
이건 다 흡수시키고 나서 모습!
체온으로 금방 부드러워지고 얼른 흡수되는 모습..
나는 아마 여기로 정착할 것 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바디크림 고민하는 더쿠들은 꼭 사용해보길 바래!
난 끈적이는걸 정말 싫어하는데도 바디크림이 너무 맘에 들었어!
특히 셀프레이저 제모기기 사용하다보면 몸이 좀 건조한 편인데
그럴 때 쓰기 아주 좋았어ㅎㅎ
다가오는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아주 유용할 것 같아
더쿠들도 같이 촉촉해지자!
※ 본 포스팅은 아비노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