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문자를 받고도 계속 안와서 가슴 졸이며 주말을 지내고 나니 드디어!
따라란~~
나 진짜 과대 포장 싫어하는 1인으로써 제품 크기 맞게 상자도 과하지 않은거 합격👍
재생 충전재 합격👍
꺼내보면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정석다운 병 디자인이 깔끔하고도 향 그잡채인 것 같아서 예쁜배경 찾아서 뒤에 깔아 봄💜
회사 파티션 앞에 세워 놓고 단독샷
"네 지금 심정은 오후의 나른함 속에 주목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끼가 된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은은한 우드향 느낌이 새어나오는 것 같아요 아 은은...
에탄올이 없어서 확실히 그 화악한 느낌이 없고 뭔가 좀 더 뽀송하게 살포가 됩니다 오일층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사용 전메 마구 흔들어 쓰셔야 해요
(뭣도 모르고 저도 그냥 뿌렸다가 설명보고 섞어서 다시 뿌리니까 향이 훨씬 진득해요)
저도 팔뚝에 살짝 뿌려봅니다
향은 회사 사람들과 분석해 본 결과
백합향
우드향
독서식향
숲속향
허브향
이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 모든게 섞인 그 초가을 오후 시간 어느쯤의 향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주길 원하거나 비지니스 미팅처럼 중요한 자리에 정말 향만으로 믿음을 줄 것 같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이에요
시향하느라 조금 뿌려봤는데
성숙한 어른이 된 기분입니다😆
<에이딕트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