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정말 코덕이고 나는 화장은 하는데 잘 모르고 븉방에서 좋다는 것만 사는 정도인 편이거든?
평소에 파데나 쿠션 21호 쓰고 다녔는데 친구가 화장 좀 밝게 하고 다니는 게 어울릴 것 같대서 그래..? 하고 파데 다 쓴김에 19호 샀더니 사람들이 다 안색이 좋아졌다는 거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나서는 조심스럽게 섀도우는 원래 쓰던 계열보단 화이트 살짝 탄 핑크 계열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해 봐 하길래 앞에 사건 때문에 믿고 사서 발랐는데 화사해 보이고 사람이 청초해 보인다고 인상이 확 달라졌다는 소리 듣고 살아 ㅋㅋㅋㅋ 너무 고마워서 밥 사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