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거무스름한 그 칙칙한 다크야
피부가 까만편인데 눈밑은 더 까매 흑흗
화장 없이는 당연히 외출할 생각을 못하는데 화장 벗겨지는 오후만 되도 다들 넘 피곤해 보인다고 걱정해줄 정도
잠 잘자도 저런데 잠 못자면 진짜 팬더같아 ㅠ
피부과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피부가 얇고 착색된거라
레이저로도 어려울 거 같다는 답변을 들었어 ㅠ
그래서 시중에 좋다는 다크 커버 제품은 다 사봤어
다 밝힐 수는 없지만 10개 이상 써봤어
일단 스킨푸드 연어팟
연어색이 다크 커버가 잘되는 것은 사실이야
이거무스름한 다크는 핑크계열로 커버했을 때 색이 가장 잘 중화돼
그런데 문제는 제형이..
이런 팟류는 제형이 너무 꾸덕해서 눈 밑 주름이 매우 부각돼
나는 안그래도 피부가 얇아서 얇은 주름이 많은데 다크가 가려져도 주름이 오글오글하면 흑 ㅠ
그래서 나는 바비브라운이나 나스에서 나온 크림타입 컨실러를 써
예시로 가져온 거고 사실 나는 바비를 더 많이 써봤고 바비도 좋아 근데 바비는 내부가 안 보여서 남은 용량 가늠이 안되는게 단점
나스는 컬러가 다양해서 좋아
루나도 유명하댔는데 루나는 안 써봤지만 비슷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근데 이 아이들은 제형이 묽어서인지 커버력이 좀 약하거든
그리고 저 팁으로 바르면 뭉치거나 뜨고
그래서 중요한건 컨실러용 붓으로 저걸 바르는 거야
혹시 다크가 진하거나 저게 넘 묽으면 아까 그 팟형의 연어색을 살짝 섞으면 더 좋아
컨실러용 붓으로 촵촵 얇게 펴바르면 커버도 잘 되고 비교적 주름 부각도 덜 했어
다들 다크 타도하는 그날까지 더 좋은 팁 알면 공유해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