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공이 너무 늘어져서 파데고 쿠션이고 다 끼길래
코랑 나비존 걷어내고 어쩔까 하다가
연초에 폴앤조 프로텍팅 프라이머 사놓고 방치한게 생각나서 발라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잘 발리고..
밝은 살구색이어서 톤업도 살짝 되길래 그 위에 그냥 파우더 처리 했어
메포 트위스트 파우더 좀 싸게 파는거 같아서 샀는데
마침 배송 왔길래 그걸 썼지.
하늘색. 살구색, 핑크색 파우더에 자잘한 펄도 섞여 있어서 예뻤어
그리고 좀 있다가 발레틱 왔길래
코랄헤이즈 3번 얇게 바른 상태긴 했지만ㅡ그 위에 발레틱 발라봤는데
오.. 탁해보일 줄 알았는데 우아해보이는 핑크로 발려서 이쁘더라고
무튼 오늘 쓴 세 상품 다 넘 맘에 들었고
구매 보람이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