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산 지 오래되서 4년은 넘었을듯
내 얼굴 튼튼한 편이라서 그냥 냄새나 제형 괜찮아보이면 그냥 쓰거든...
다 써서 없애버릴 목적으로 요즘 아침에 토너패드 대신에 시트마스크 붙여두고 있는데
별 기능 안 바라고 머리말리고 바디로션 바르고 이럴 때 얼굴 건조해지지만 말라는 느낌으로 씀
근데 좋은거 같아... 개봉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에센스도 조금 말랐는지 줄줄 흘러내리지도 않고 ㅋㅋㅋㅋㅋ
토너패드 쟁여놨는데 이거 다 쓰면 아침에 얹어놓는 건 이런 류로 갈아탈까 싶다
시트마스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좀 있었는데(왠지 신경써서 시간 충분히 두고 써야할 것 같고)
지금 그냥 아침에 5분 10분 시간 안 보고 대충 떼어내는데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