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외관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고 부피가 작아서 좋음
제형은 이정도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제일 먼저 느낀 장점이 제형 덕에 얼굴에 펴바르기가 쉽다...!였어 기초 바를 때도 손으로 문지르면 열감 올라서 싫어하거든 그래서 다른 도구로 펴바르고 선크림은 차단력 떨어질까봐 손으로 발랐는데 문질문질 얼마 안해도 잘 펴발라져서 좋았음
얼굴에 느낀 첫 사용감은 오 로션 한번 더 바른 것 같다...?였어 지성도 아닌데 아무리 유분 없다는 걸 발라도 답답하고 남들보다 뭘 발랐을 때 유분감에 예민한 편이라 기대했는데 만족스러웠음
최근 화장이 때처럼 밀린 경험을 한 본인은 이부분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 안 밀리고 좋았어
여기서부터는 다른 선크림이랑 비교해보고 싶어서 팔목에 바르며 더 자세히 알게 된 부분인데
펴바르면 빤딱빤딱한 은갈치광? 같은 게 나면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착 붙어 아마 제형 때문인지 뭔지 흡수가 빠른 듯 바르고 나면 금세 탁 붙어서 비교적 끈적함이 별로 없었어 이래서 보송보송이구나 했음 그러면서 파데는 딱 달라붙을 정도의 사용감? 화잘먹이라고 광고한 이유 납득했음
실물로는 이 느낌은 아닌데 카메라에 잘 안 잡힘ㅜ
토출구와 제형 덕에 손등에 안 짜고 다이렉트로 얼굴에 바를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어
한 가지 사소한 단점이 있다면 안 세워진다는 거?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바르다가 화장대 올려놓으려던 찰나 잠깐 고장났었음ㅋㅋㅋ
이렇게 기대서 세워놓음ㅋㅋ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화장용 선크림으로 잘 사용할 것 같아
본 포스팅은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