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톤이 어두운데다, 기미도 있고 홍조도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왜 고민이었냐 >
요새 화장하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선크림만 쓱쓱 바르고 나가고 싶은데 얼굴이 너무 칙칙해서 :(
그러던 참에 선크림인데 톤업까지 할 수 있다는 선쿠션을 알게 돼서 써보게 됐음
케이스는 민트 색깔인데 여름에 맞게 상큼하니 이쁘다
근데 고양이 위에 올려놓으면 사진 잘나온다고 그러던데 누구 의견이냐
걍 고양이 위에 화장품 올린 사람 됐음
그래도 꿋꿋하게 고양이 위에 올려봄
본체는 이렇게 동그란 모양이고 굉장히 가벼워
거울도 있어서 밖에 나가서 선크림만 톡톡 바르고 싶을 때 쉽게 바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
본품 안의 재질은 이런 모양
민트 초코칩하고 닮아서 굉장히 먹고 싶었다고 한다........
>> 여기서부터 제대로 된 후기
내가 내 얼굴을 제대로 못 찍어서 사용전, 사용후 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가능한 한 자세하게 써보려고 해.
일단 퍼프로 톡톡했을 때 꽤 많은 양이 퍼프에 묻어서 일부러 이곳저곳에 묻히려고 꾹 누르지 않아도 되는 느낌.
얼굴에 톡 하고 찍으면 선크림 펴바르듯이 하얗게 동그랗게 톡, 하고 찍혀
그리고 내가 위에 얼굴에 기미도 있고 홍조도 있다고 했잖아?
그걸 완전히 다 가리긴 어려운데 계속해서 톡톡 발라주면 어느 정도 가려주는 효과가 있어
근데...... 그렇게 막 바르면 선크림 많이 바른 사람이 된다.
선크림 많이 바르면 얼굴에 하얗게 뜨는 거 알지? 그런 느낌이야.
그래서 목부분도 발라줘야 함. 안 그러면 얼굴만 하얗게 동동 뜸.
근데 확실히 얼굴 톤이 밝아져서 일반 선크림 바르는 것보다는 화장하는 느낌이 들어.
지금 바르고 운동하고 왔는데 뜨지도 않는 것 같고,
오히려 아까 처음 발랐을 때보다 착붙인 것 같아.
끈적임은 전혀 없고, 바르면 은은하니 속광이 나는 듯한 느낌이 나서
난 괜찮은 것 같아.
톤업에 신경 쓴 건지 하얗게 나오는 건 조금 신경 쓰이긴 하는데,
뭐... 그럼 목까지 잘 발라주면 되니까 크게 단점은 아닌 듯해
일단 후기는 이 정도?
난 끝까지 계속 써볼 예정이고, 계속해서 마음에 들면 또다시 구매 예정 있음!!
그럼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 본 포스팅은 브링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