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립에 진심인 더쿠라 새롭게 나온 누즈 냉기립 립츄얼에 대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했는데,
사전체험으로 먼저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사실 사전체험이 아니었어도 코드네임 콜드는 내돈내산하러 벼르고 있었지.
웜한 립스틱에 레이어링 하면 온도감이 떨어지는 립타퍼!
얼마나 활용도가 높을까 싶어서
패키징부터 좀 놀랐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
나 립제품만 500개 넘는데 진짜 처음보는 디자인이었어.
뚜껑과 바디가 어긋나야 꽉 닫히는 건데 혹시 제대로 닫지 못해서
틴트가 새면 어쩌나 약간 걱정했는데 닫을 때 "딸각"하는 느낌이 나더라고?
그래서 제대로 닫지 못할 걱정은 안 해도 좋을 것 같아.
난 사실 한번에 발색이 잘 되는 립제품을 좋아하는 매트립 강경파야.
아래 사진에서처럼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매트립을 바르기 위해 립케어에 많이 신경쓰고 있어.
그런데 예외적으로 라일락이나. 플럼, 보라색 립을 바르고 싶을 땐 틴트를 사용해.
마침 이번에 사전체험하게 된 누즈 립츄얼은 라일락빛 쿨한 색이 기조라 틴트제형으로 나와 더 마음에 들었어.
가장 좋았던 점은 여러번 바르고 지워도 입술이 건조하지 않아서 바로 다음 제품을 바를 수 있었다는 거야.
보습기능이 정말 탁월한 것 같아.
사전체험 색상인 모어라일락, 릴리즈 체리, 헤이즈 베이지 색상을 비교해 보았어
개인적으로 헤이즈 베이지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
사실 모어라일락은 어뮤즈 듀틴트 헬시모브, 아멜리 레어템과 비슷하게 발색되더라고
릴리즈 체리 역시 핏빛느낌 립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었는데
헤이즈 베이지는 딘토 메멘토모리나 아워글래스 슬립과 외색이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발라보니 약간의 플럼빛이 나는 베이지라 정말 독보적이란 생각이 들더라.
내가 제일 궁금했던건 바로 코드네임 콜드였어.
활용하지 못했던 웜한 립스틱들을 코드네임 콜드와 함께라면 활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어때?
색이 세련되지지 않았어?
그럼 호기심 추가
최강 웜한 귤색 립스틱에 코드네임콜드를 얹어보자
미묘하게 쿨해졌어! 쿨한 귤색이라니 ㅋㅋㅋ
평소 립에 관심이 많은 더쿠들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길 추천해.
올영세일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
누즈 블러셔도 너무 좋았는데 립도 괜찮다.
앞으로 누즈에서 나오는 크림류는 믿고 사도 좋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발색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립 추가 해보아
덕들생각은 어떠니?.
누즈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