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갑자기 입술 자외선 차단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
생각해보니까 얼굴엔 매일 치덕치덕 바르는데 입술은 안 바르잖아..
근데 입술은 피부가 얇기도 하구 난 촉촉립 좋아해서 립글 잔뜩 얹고 다니면 자외선 더 많이 받는거 아닌가 싶구..
왜 할모니 되면 입술 쪼글쪼글 해지잖아 그리구 나 최근에 입술에 조그만 반점이 생기기도 했구
그래서 spf 있는 립제품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별루 없더라..
그냥 틴트나 립스틱에도 넣어주면 좋겠는데 말야
아쉬운대로 선크림 바를 때 입술에도 같이 발라주고 다이소에 천원짜리 자외선차단되는 립밤 있길래 그거 샀어...
근데 이거 음식 먹구 그러다가 입에 들어가도 상관 없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