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븉방러들!
내 당첨 소감은 안 궁금할 테니까 패스!ㅋㅋㅋ
브이디엘 사랑합니다💜
우선 내 피부타입은 수부지에 22-23호, 여름쿨톤이야
파데는 A03, 블러셔는 페이보릿 라벤더로 선택했어
패키지부터 고급지다!
본격적으로 리뷰 해볼게!
먼저 커버스테인 파운데이션!
아주 살짝! 반이나 반의 반 정도 펌핑한 양이야
보다시피 흐르는 제형은 전혀 아니야
펴바르면 이런 질감이야
되직한 느낌이라서 건성김미연들은 쓰기 힘들 것 같구
지성이나 수부지 더쿠들한테 추천할게
VDL 커버스테인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할 것 같아!
저 때 건조한 손등에 테스트 했더니 주름 끼임이 있었어
이건 파데 바른 모습이야!
스페츌러로 얇게 펴바른 후에 에어퍼프로 두드려줬어
모공이나 홍조 커버가 꽤 잘된다고 느꼈어!
여러겹 쌓을 수록 커버가 차곡차곡 올라가니까
스페출러로 여러겹 쌓는 거 추천할게!
그리고 색상이 8가지나 돼서 너무 좋았어
23호 파운데이션은 색깔이 안 이쁘게 뽑히는 경우가 많은데
VDL 파운데이션은 23호도 핑크베이스, 옐로베이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 ㅠㅠ
그 다음은 치크스테인 블러셔!
무광에다가 안에 컬러와 같은 색으로 된 거 너무 이쁘지 않음?ㅠ
열면 이렇게 거울도 달려있음!
우선 손바닥 발색은 이런 느낌!
이 때 느낌은 생각보다는 붉은데...?
가루가 엄청 곱고 발색력도 강하다고 느꼈어
얼굴에 파데 바르고 올리니까 붉은기가 딱히 안 느껴지더라구?
원래 컬러 그대로 엄청 뽀얗고 이쁘게 올라감
내가 블러셔를 좋아하는데 23호라 바탕색이 어두우니까
블러셔 색이 잘 안 올라오는 경우가 많거든 (몬GRG?)
그래서 보통은 크림블러셔나 립스틱으로 베이스를 깔고 가루타입을 올리거나 블러셔를 거의 두드리듯이 펵퍽 바름ㅋㅋㅋㅋ
근데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는 진짜 물들듯이 뽀얗게 색이 올라오더라...
하 진짜 이건 꼭 써보면 좋겠다
질감이랑 발색 감동 그 잡채
파운데이션이랑 블러셔 바르고 7시간 정도 흐른 후의 사진이야
수정화장은 안했는데
비염이라 코를 많이 풀어서 코 쪽은 거의 다 닦인 건 감안해줘ㅠ
사실 내가 VDL 파운데이션을 전에도 여러 번 써봤거든
난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내가 전에 썼던 건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이고 리뉴얼된 거더라구!
리뉴얼 전 파운데이션이랑 질감이나 발림성은 꽤나 유사하게 느꼈어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되는 부분도 그렇고,
커버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도!
그리고 이 파데의 진가는 바른 직후가 아님!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내 피부에서 기름이 사악 올라오면서 자연스러운 광도 나고 피부표현이 더 이쁘게 됨!
그래서 지성이나 수부지한테 적극 추천해!
이런 부분도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리뉴얼된 커버스테인 파운데이션은 지속력이 더 좋다고 느꼈어
리뉴얼 전 제품과 다르게 다크닝이나 무너짐도 거의 느끼지 못했고,
내 기름과 어우러져서 올라온 속광이 픽스돼서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었어
게다가 치크스테인 블러셔도 지속력이 좋더라?
사실 난 블러셔에 지속력을 딱히 기대하진 않거든
원래 가루타입 블러셔는 좀 있으면 다 날아가는 건 줄 알았는데..?
치크스테인 블러셔는 처음 발색한 그대로 7시간 후에도 뽀얗게 남아있어서 솔직히 많이 놀람...
진짜 블러셔는 인생템될 것 같아
다른 색도 구매하고싶을 정도!
나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븉방러들이라면
VDL 이 제품들 추천할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