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월도 시작했겠다 아직 쫌 춥긴 하지만 따땃한 봄날에 바르고 다닐 새로운 아이들을 찾아 헤매던 원덬. 쏟아지는 봄신상들 속에서 그토록 찾아다니던 쏘 프리티한 여리여리 봄 컬러들을 만나다...!
코스노리? 틴트? 봄신상? 내가 요즘 찾던 색이네? 심지어 더쿠 이벤트?! 이건 놓칠 수 없지 바아로 신청했더니!

짜잔-☆
왔다네 왔다네 그토록 기다리던 코스노리 웨이브 틴트가 왔다네!
이번에 출시된 플라워리 데이즈 컬렉션은
10호 코랄부케, 11호 피치로즈, 12호 핑크릴리
이렇게 총 3가지 색이고 셋 다 봄에 바르기 너무 예뻐 😍

팁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사선모양팁이고
포장박스는 옆쪽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고 개봉하면 됐어!
한쪽면이 물결 모양이라 잡았을 때 그립감이 아주 굿...
틴트 열고 닫을 때 손도 안아프고 너무 안정적이라 좋았어. 발색하기 전부터 호감...
이제 손바닥에 한 번 발색해보면


캬... 이거지 이거지 봄에는 이런 색을 발라야지!
사실 본통색 볼 때도 그렇고 지금 발색 사진을 봐도 색이 서로 비슷해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어.
바르고 한 5분 정도 뒤에 지웠는데 착색된 거 보면 확실히 색이 다른 거 보이지?
비교해보면 10호 코랄부케 > 11호 피치로즈 > 12호 핑크릴리 순으로 복숭아, 살구스럽고
반대로 12호 핑크릴리 > 11호 피치로즈 > 10호 코랄부케 순으로 핑크스러워.
개인적으로 과일에 비유하면 10호는 살구, 11호는 복숭아, 12호는 딸기 같은 느낌이었어!
이제 10호 코랄부케부터 입술 발색을 보여줄 건데
나는 입술색이 기본적으로 좀 있는 편이고 립을 바르면 핑크끼가 더 강하게 발색되는 편이야.
그래서 세가지 모두 발색하기 전에 내 입술색 누를 겸 착색 가리려고 쿠션을 발랐으니 기본 베이스는 이렇다는 거 알고 발색 봐줘!
그럼 이제 입술발색 시작~!
<쿠션만 발랐을 때>

<10호 코랄부케 발색>


*위에서부터 1번 발랐을 때, 2번 발랐을 때 모습.
내가 여쿨이라 이런 색이 거의 안받아서 ㅎ... 톤그로가 엄청엄청 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물론 착붙은 당연히! 불가능...
하지만! 그래도 가끔 웜웜하게 바르고 싶은 날에 얇게 살짝만 발라주는 정도로는 쓸 수 있을 것 같아.
<11호 피치로즈 발색>


*위에서부터 1번 발랐을 때, 2번 발랐을 때 모습.
11호는 발라보자마자 이름 잘 지었다 생각했어. 정말 딱 피치로즈라는 이름처럼 복숭아 한 방울 들어간 로즈빛이야! 이건 핑잘봄이나 어느정도 미지근 핑크 쓸 수 있는 쿨톤까지 두루두루 쓸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내가 요즘 찾던 여리여리한 미지근 핑크라서 더 예뻐 보이는 것 같긴 한데 ㅋㅋㅋ 아냐 그냥 색이 진짜 예쁜 거야... 손에 발색할 때부터 미쳤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톤그로 없이 어울려서 행복해><!! 난 이번 봄에는 셋 중에 피치로즈에 손이 가장 많이 갈 것 같아. ㅎㅎ
<12호 핑크릴리 발색>


*위에서부터 1번 발랐을 때, 2번 발랐을 때 모습.
12호 핑크릴리는 앞서 말했듯이 셋 중에 가장 핑크야! 사실 이번에 코스노리 이벤트 신청했던 것도 12호 하나만 보고 했었거든. 왜냐면... 여쿨인 내가 셋 중에 가장 잘 어울리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어. ㅋㅋㅋ 근데 역시나 제일 착붙인 색은 요거더라고. 발색했을 때도 가장 핑크였고 그냥 내눈에 12호는 미지근 쿨핑크로 보여. 아니라면 죄송함다 저는 퍼컬 까막눈... 그래도 12호가 셋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쿨한 편이라 여쿨은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추가로 10호, 11호, 12호 각각 내가 갖고 있는 립들이랑 비교발색 해봤어. 어차피 예쁘면 사게 된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런 색감인가 보군~ 하고 예상하고 사는 게 더 좋잖아? ㅎㅎ
최대한 실제 색이랑 비슷하게 찍어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차이가 있는 것도 있으니 가볍게 참고하길 바라고 특히 10호 비교발색 사진은 11호, 12보다 색이 더 다르게 나왔으니 손 발색으로 생각하고 봐줘!
그리고 혹시 사진에서 털이 보였다면... 흐린눈 부탁해 ㅎ...



짤막하게 비교발색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보자면
내가 가지고 있던 립 중엔 10호 코랄부케랑 비슷한 색은 없었어. 아무래도 당연함... 저는 여쿨이라 코랄은 잘 보지 않으니까요.
그나마 토니모리 워너비가 실제로 볼 땐 약간 비슷했나...? 싶긴 한데 그냥 저 중엔 비슷한 색 딱히 없었따...
11호 피치로즈랑 비교했던 것 중엔 에스쁘아 칠링칠링이 가장 색감이 비슷했고 피치로즈에서 아주 약간 색감 빠지고 립스틱 버전으로 보면 네리 무드피치인 듯.
12호 핑크릴리도 에스쁘아 로사랑 색감이 가장 비슷했고 립스틱 버전이 네리 핑크데이지였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교발색 사진은 색이 좀 다르게 나왔으니 정말 조금만 참고해주길 바라!!
끝으로 코스노리 웨이브 틴트의 사용후기를 간략히 남겨보자면
우선 왜 코스노리 웨이브 틴트가 좋다 하는지 완전 이해를 했다는 것... 촉촉한 틴트를 쓰다보면 느끼는 게 처음엔 광이 예뻤는데 빨리 마르거나 오히려 각질이 부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 바르고 조금 있으면 광이 차오르는데 각질도 오히려 눌러줘서 입술이 더 예뻐 보이더라 ㅠㅠ 그렇다고 막 끈적거리거나 무겁지고 않고 착색도 고르게 잘 되니까 이걸 그동안 안썼던 걸 좀 후회했따... 아무래도 난 조만간 코스노리 웨이브 틴트 구매할 듯 ㅋㅋㅋ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틴트였다!
그럼 이만 내가 가장 잘 어울렸던 12호 핑크릴리 발색사진과 함께 체험이벤트를 열어준 코스노리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마칩니다. ♥
안뇽!

코스노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