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샘물
스킨누더 커버레이어
스킨누더 두개 써봄
커버레이어는 너무 무겁지만 21호가 정석 21호라서 좋았음.
스킨누더는 더 밝은 호수 썼었는데 약간 촉촉한 타입이라서 모공이 잘 안보임 추천.
커버레이어는 양조절을 진짜 잘해야 해서 손등에서 날리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슬펐음.
그런데 정샘물은 무너짐도 깨끗하고 예쁘게 사라지는 느낌이고 일단 피부가 맑아보임. 추천.
2. 클리오 메쉬쿠션
어떻게 발라도 모공에 낌
엄청 입자가 세밀해서 그렇다고 유투브도 수십개 보고 바르는 방법도 바꿔보고 퍼프도 바꿔봤는데
내가 사는데가 넘 건조해서 그런가 모공이 짱 넓어졌는데 진짜 어케해도 모공에 낌.
클리오를 쓰면서 촉촉한 타입을 무조건 써야하는구나 하고 깨달음.
3. 라네즈 네오
지복합성인데 매트하게 표현 잘 된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코 옆에 낌, 그리고 무너질 때 예쁘게 안무너짐.
근데 색은 얘가 제일 예쁨. 17호와 21호 사이 애매한 피부색+나이 들면서 칙칙해졌는데 그게 다 좋아지는 느낌.
그래서 라네즈 네오는 스패출러+비비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섞발 하다가
나중에 다른 브랜드 파데 부어서 반반 섞어 썼어. (클리니크 이븐베터)
근데 진짜 내장 퍼프는 별로고 리얼테크닉 퍼프로 썼음.
4. 조르지오 아르마니 쿠션
미친척 하고 나한테 주는 선물로 작년에 질렀는데
진짜 비싸고 진짜 좋은데 양이 진짜 적은 느낌
내가 갖고 있는 쿠션중에 제일 빨리 없어진 느낌..
스페출러로 닥닥 긁어서 썼는데도 아쉬웠음.
근데 가격대비 괜찮은가 하면 그건 또 아님.. 돈 값은 하지만 너무 비싸구나..하는 느낌.
근데 촤르르르르 한 마무리 감이 제일 예쁘긴 했음 다크닝 무너짐도 별로 안심하고.
5. 입생로랑 쿠션
조르지오를 다 쓰고 마음이 헛헛 할 때 공돈 생겨서 구매함.
(당시에 더 쌌음)
커버력은 별로 없는데 마무리가 윤광 돌면서 깨끗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
잘 썼는데 또 너무 화장 안한 느낌 들때도 있어서(호수를 너무 내 피부색인걸로 써서 그런거 같기도) 다 쓰고 재구매는 안하게 됨.
6. 더페이스샵 리뉴얼 전 잉크래스팅 쿠션
나의 올타임 페이보릿이었는데 리뉴얼 하고 색감이 바뀜.
진짜 핑크베이스 21호가 예쁜 색이었는데... 묘하게 회색끼가 돌면서 이젠 안이쁘더라...
근데 마무리감이랑 모공커버, 홍조커버까지 진짜 괜찮은 템이긴 함.
이제 내 피부에서 묘하게 겉돌아서 안쓰게 되는 템
유목민은 아직도 쿠션 유목중...
여러분의 추천도 받습니다.
(헤라 블랙쿠션은 트러블 나서 못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