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십이년차지만;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고자 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
머릿결 손상 정도는
크림>푸딩>>버블>>>(통 곡 의 벽)>>>염색 중 빗질
일반적인 염색약은 탈색이 메커니즘이라 (새치염색약이 말 그대로 염모제라고 해서 손상도가 0이라는건 아님)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다만 시중의 다양한 브랜드, 제형의 염색제를 써본 결과 크림이 그나마 손상이 적었고 버블은 손상도 면에서도 발색 면에서도 쓰레기였어. 가령 애쉬나 와인 같은 물빠짐이 심한 컬러의 경우 크림은 관리 잘 하면 한달반은 가는데 버블은... 길면 보름?........ 머리 감을 때 맨날 물감 나오고.........
그런데 제형보다 더 심한 건 염색약을 바를 때 내장된 솔이나 빗을 쓰는거야. 그건 그냥 버려... 집 창문 틈 청소할 때 쓰거나...
염색 전에 머리를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제대로 빗질을 해줘. 이마에서 뒤통수로, 한 쪽 귀에서 다른 쪽 귀 방향으로, 고개를 숙이고 목 부근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말이야. 그러고나서 집게핀을 충분히 준비한 상태에서 구역 별로 잘 집어 고정시켜놓으면 머리 길이에 따라 길게는 30분 정도 흐를거야. 메두사가 되는거지. 그래도 즐겁게 해주라 8ㅅ8 그러고나면 목 부근 부터 하나하나 집게핀을 풀어가며 염색을 시작할 수 있어.
염색약을 준비하고, 손목이 흘러내리지 않게 비닐장갑을 고무줄로 짱짱하게 고정시키면 이제 편하게 염색약 바를 일만 남았지. 염색약을 한쪽 손에 조금씩 묻히듯 덜어서 바르는거야. 이미 구역별 메두사가 되었으니 빗질은 필요없고, 정성을 다 해서 한 올 한 올 염색약을 바른다=흡수시킨다는 기분으로 머릿결 방향!대로만! 살살. 손가락으로 고데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됨! 매직펌 할 때 고데기를 머리카락 끝에서 집어서 두피까지 거꾸로 땡기는 경우는 없잖아? ㅇㅇ
내 경우엔 귀밑 45센치이고 염색약 바르기 전 25분, 염색약 바르는데 20분 정도 걸려. 어둡게 색을 덮을 땐 아예 구역 나눠놓지 않고 머리 푼 상태에서 바로 목 뒤부터 정수리로 올라오면서 바르기도 해. 익숙해지면 가능하지만 이건 나만 가능한 듯ㅋㅋㅋㅋㅋㅋㅋ 비추 ㅇㅇ
설명서는 늘 쓰던 제품이라도 꼭 다시 읽어보고 하고(제발), 시간은 칼 같이 지켜줘. 물론 자연흑발이고 굵고 하면 5~10분까지 연장해도 괜찮아. 이왕 염색약 발라놓은 김에 그 시간 동안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도 좋지. 머리를 감을 때 쓰라고 샴푸를 따로 챙겨주는 염색약도 있는데 대부분은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이 내장되어 있거든. 그건 염색 후 이틀 정도 지나고부터 쓰는게 좋....다는건 미용실 여러군데에서 직접 질문하고 얻어낸 답이었어.
이렇게만 하면 돼지털 많은 굵은 모 경우엔 오히려 머릿결이 좋아보이기도 해. 거꾸로 말하면 손상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굵지 않은 경우엔 머리 끝이 갈라지거나 하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게다가 머릿결이 상하는건 펌이나 염색, 타고난 머릿결 상태도 크지만... 여기에 머리를 말릴 때 수건으로 비벼댄다거나 드라이기를 터무니없이 가까이 대고 한다거나 머리를 너무 질끈 묶는다거나 잘 때 머리카락이 마구 구겨진다거나 여러가지 일상 속 테러(...)가 있어.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자외선이야. 나는 봄만 되면 무조건 양산을 산소통 마냥 들고 다녀. 양산 같은거 귀찮다며 안 쓰는 지인들과 비교해보면, 여름이 지나고 나서 생기는 그 특유의 버석버석함에 차이가 나. 예전엔 팬틴이었나 자외선 차단을 위한 샴푸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튼 자외선은 나빠요 8ㅅ8...
길게 적었지만 영양가가 있나 모르겠다. 실패할 것 같고 자신이 없고 하면 그냥 요즘 염색 2만원대라고 크게 써놓은 염색전용샵 많으니까 그게 나을지도. 마무리가 이래서 미안해(..)
아, 그리고 제발
한 통의 기준은 귀밑단발이니까
나 처럼 숱이 많고 머리가 길다 싶으면 약을 적어도 세 통은 준비해야 해. 약이 남는게 낫지 아껴쓰다가 머릿결 상하고 얼룩지고 염색 다시 하니까 돈과 시간은 더 드는데 머릿결도 더 상하고...의 도돌이표 ㅇㅇ
머릿결 손상 정도는
크림>푸딩>>버블>>>(통 곡 의 벽)>>>염색 중 빗질
일반적인 염색약은 탈색이 메커니즘이라 (새치염색약이 말 그대로 염모제라고 해서 손상도가 0이라는건 아님)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다만 시중의 다양한 브랜드, 제형의 염색제를 써본 결과 크림이 그나마 손상이 적었고 버블은 손상도 면에서도 발색 면에서도 쓰레기였어. 가령 애쉬나 와인 같은 물빠짐이 심한 컬러의 경우 크림은 관리 잘 하면 한달반은 가는데 버블은... 길면 보름?........ 머리 감을 때 맨날 물감 나오고.........
그런데 제형보다 더 심한 건 염색약을 바를 때 내장된 솔이나 빗을 쓰는거야. 그건 그냥 버려... 집 창문 틈 청소할 때 쓰거나...
염색 전에 머리를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제대로 빗질을 해줘. 이마에서 뒤통수로, 한 쪽 귀에서 다른 쪽 귀 방향으로, 고개를 숙이고 목 부근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말이야. 그러고나서 집게핀을 충분히 준비한 상태에서 구역 별로 잘 집어 고정시켜놓으면 머리 길이에 따라 길게는 30분 정도 흐를거야. 메두사가 되는거지. 그래도 즐겁게 해주라 8ㅅ8 그러고나면 목 부근 부터 하나하나 집게핀을 풀어가며 염색을 시작할 수 있어.
염색약을 준비하고, 손목이 흘러내리지 않게 비닐장갑을 고무줄로 짱짱하게 고정시키면 이제 편하게 염색약 바를 일만 남았지. 염색약을 한쪽 손에 조금씩 묻히듯 덜어서 바르는거야. 이미 구역별 메두사가 되었으니 빗질은 필요없고, 정성을 다 해서 한 올 한 올 염색약을 바른다=흡수시킨다는 기분으로 머릿결 방향!대로만! 살살. 손가락으로 고데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됨! 매직펌 할 때 고데기를 머리카락 끝에서 집어서 두피까지 거꾸로 땡기는 경우는 없잖아? ㅇㅇ
내 경우엔 귀밑 45센치이고 염색약 바르기 전 25분, 염색약 바르는데 20분 정도 걸려. 어둡게 색을 덮을 땐 아예 구역 나눠놓지 않고 머리 푼 상태에서 바로 목 뒤부터 정수리로 올라오면서 바르기도 해. 익숙해지면 가능하지만 이건 나만 가능한 듯ㅋㅋㅋㅋㅋㅋㅋ 비추 ㅇㅇ
설명서는 늘 쓰던 제품이라도 꼭 다시 읽어보고 하고(제발), 시간은 칼 같이 지켜줘. 물론 자연흑발이고 굵고 하면 5~10분까지 연장해도 괜찮아. 이왕 염색약 발라놓은 김에 그 시간 동안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도 좋지. 머리를 감을 때 쓰라고 샴푸를 따로 챙겨주는 염색약도 있는데 대부분은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이 내장되어 있거든. 그건 염색 후 이틀 정도 지나고부터 쓰는게 좋....다는건 미용실 여러군데에서 직접 질문하고 얻어낸 답이었어.
이렇게만 하면 돼지털 많은 굵은 모 경우엔 오히려 머릿결이 좋아보이기도 해. 거꾸로 말하면 손상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굵지 않은 경우엔 머리 끝이 갈라지거나 하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게다가 머릿결이 상하는건 펌이나 염색, 타고난 머릿결 상태도 크지만... 여기에 머리를 말릴 때 수건으로 비벼댄다거나 드라이기를 터무니없이 가까이 대고 한다거나 머리를 너무 질끈 묶는다거나 잘 때 머리카락이 마구 구겨진다거나 여러가지 일상 속 테러(...)가 있어.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자외선이야. 나는 봄만 되면 무조건 양산을 산소통 마냥 들고 다녀. 양산 같은거 귀찮다며 안 쓰는 지인들과 비교해보면, 여름이 지나고 나서 생기는 그 특유의 버석버석함에 차이가 나. 예전엔 팬틴이었나 자외선 차단을 위한 샴푸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튼 자외선은 나빠요 8ㅅ8...
길게 적었지만 영양가가 있나 모르겠다. 실패할 것 같고 자신이 없고 하면 그냥 요즘 염색 2만원대라고 크게 써놓은 염색전용샵 많으니까 그게 나을지도. 마무리가 이래서 미안해(..)
아, 그리고 제발
한 통의 기준은 귀밑단발이니까
나 처럼 숱이 많고 머리가 길다 싶으면 약을 적어도 세 통은 준비해야 해. 약이 남는게 낫지 아껴쓰다가 머릿결 상하고 얼룩지고 염색 다시 하니까 돈과 시간은 더 드는데 머릿결도 더 상하고...의 도돌이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