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ㄹㅇ ㅍㅅㅁ 후기 보다가 이거 쓰기가 불편하다는 평이 많은 거 같아서
나 어떻게 쓰는지 한 번 써 봄.
난 머리카락이 건조한 반곱슬? 정도 되는데
트리트먼트를 열심히 해도 엉킴이 완전히 해소가 안 되더라고.
빗을 때 턱턱 걸려서 아프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가 이 제품을 유튜버들이 열나게 광고하는 거 보고ㅎㅎㅎ
처음엔 긴가민가 하다가 시험 삼아 사 봤어.
난 머리결 개선은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고
빗을 때 걸리지만 마라... 이런 마음으로 샀는데
현재 2통째 쓰고 있고 매우 만족 중임.
이 제품이 평이 안 좋은 부분이
1. 양 조절이 어렵다, 조금만 많이 뿌려도 떡진다
2. 분사할 때 바닥에 묻어서 미끄러워진다
이렇게 두 가지인 거 같은데
나는 일단 머리카락에 직접 분사해서 쓰질 않아.
머리 감은 다음 한 70% 말랐을 때
손바닥에 뿌리고 양 손에 비벼서 묻힌 다음 손가락으로 빗듯이 펴 발라줘.
난 3펌프를 쓰는데 이게 양이 적은 거 같아 보여도 충분한 양임.
웃기는 게 4펌프 쓰면 떡짐.
난 숱이 많아서 3펌프 쓰는 거고 아마 다른 덬들은 2펌프 이하로 써도 충분할 거야.
처음에 쓸 때는 스프레이해서 썼더니 엄청 헤프기도 하고
바닥도 미끄러워지고 떡도 잘 져서 별로였는데
손바닥에 뿌려서 빗듯이 발랐더니 양 조절도 쉽고, 1통을 되게 오래 쓰게 되더라.
손에 묻으면 미끄덩해서 꼭 물로 닦아야 하는 게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쓰는 게 편함.
참고로 이 제품이 머리카락 자체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머리결만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해준다...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