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향수보다 향있는 바디로션 바르는거 좋아해
향이라는게 너무 취향타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향 좋아하는 덬들 같이 공유하자!
전문적인 지식은 없고 그냥 월루중에 내가 쓰는거 소개해보겠음
참고로 건성김미연임
1. 산타마리아 노벨라 3종



첫번째는 라떼뻬르일꼬르모 바디로션
묽기는 묽고 보습력은 중간정도? 건성에겐 여름에나 맞고 크게 건조하지 않은 피부에 맞을듯
향은 산타마리아노벨라 대표 장미향인 로사가데니아+약간 파우더리 합쳐진 향이야
어떡하지? 나 벌써부터 설명 못하겠어
그냥 쟤는 이런거 쓰는구나 하고 봐줘
얜 향기도 좋고 병도 예쁘고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구입할때 펌핑마개를 따로 줘
근데 이게 길이도 잘 안맞아서 닫는것도 힘들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펌핑했을제 제품도 진짜 병신처럼 찍찍 나감
그래서 그 펌핑마개때문에 재구매는 안하는 제품
두번째는 크레마 이드라솔 바디크림
점성 향기 보습력 모두 라떼뻬르일꼬르모의 농축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라떼뻬르~가 핑크색 트위드자켓 입은 20대가 떠오른다면 이건 확실히 30대 이상의 향이야
누구는 엄마냄새라고 하는데 돈많은 엄마냄새같기도 함 ㅋㅋ
매우 기름지고 향도 엄청 진해서 난 단독으로 바르기보단 무향바디로션 섞어바르는편
세번째는 올리오코스메티코 바디오일
얘도 앞의 두 애들이랑 같은라인일텐데 개취로 난 이 향이 제일 좋아
비슷비슷한데 내코엔 살짝 더 깔끔하게 느껴짐
무겁지 않은 찰랑찰랑한 타입의 오일이야
난 피부가 예민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오일만 단독으로 바르면 빨갛게 일어나거든 근데 얘는 안그래
물기 약간 있는 몸에 단독으로 바르기도 좋고 무향 바디로션에 섞어발라도 좋음
손톱옆에 일어났을때 핸드크림 대신 바르기도 해
이래저래 활용도가 좋아
2. 불리 리켄데코스 바디오일

불리 시그니처 향인 리켄데코스향의 바디오일
바디로션 공유하자고 해놓고 자꾸 오일추천하는데 향기 좋으니까 봐줘
촉촉한 이끼 풀숲느낌의 매우 편안한 향임
얘도 몸에 빨갛게 올라오는거 없었어
무거운 바디오일보단 가볍고 완전 찰랑한 오일보다는 살짝 점성 있는편이었던것 같음
물기 살짝 있는 몸에 단독으로도 바르기 좋고 무향바디로션에 섞어서 바르기도 좋아
얘도 손 거칠할때 손에 발라주면 금방 보들보들해져 제품은 참 좋음
병도 유리라 고급지고 뚜껑도 예뻐서 진열해놓은거 보기만해도 뿌듯한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임
깨질까봐 화장실에서 쓰기 부담스러워 그리고 뚜껑이 약한지 무거운 겉뚜껑은 멀쩡했지만 뚜껑 안쪽 플라스틱 지지대? 그런게 잘 부러져
비싼돈주고 샀는데 반도 못쓰고 뚜껑안쪽이 부러져버리니까 안보이는 부속품엔 신경안쓰나 싶기도 하고 오일 산화될까봐 걱정도 되고 해서 그것때문에 재구매는 안할듯
3. 바이레도 스웨이드 핸드로션

이건 핸드로션인데 향이 너무 좋아서 바디로션으로 쓰고있어
바이레도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바이레도 핸드크림을 온몸에 바르고 있는 사람
첫향은 화장품냄새? 걍 그저그런데 1분만 지나면 꽃향이긴한데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 아 좋은데 설명할길이 없네
고급지고 세련된 향이 나 굳이 분류하자면 꽃향쪽인데 꽃이 살짝살짝 올라오는정도? 꼭 매장가서 발라보도록 해
향 지속력이 길고 보습력도 괜찮음
이건 날 추워지면 꼭 재구매할거야 여름에는 바르기 살짝 부담스러운 향
4. 러쉬 바디로션

유명해서 따로 설명 안해도 다 알 러쉬 바디로션들
카마크림-절냄새
팬지-러쉬꽃냄새
둘다 보습력도 괜찮아
이것도 냄새가 강하고 단독으로 바르기엔 어딘가모르게 잘펴발라지지 않아서 무향바디로션에 섞어발라

그리고 내가 러쉬에서 진짜 추천하고 싶은건 로즈아르간 바디컨디셔너
원래 팟에 들어있는 제품인데 얜 새로 나왔나? 홈페이지 가니까 얘만나오네 난 팟타입 씀
이건 샤워 후 물기있는 몸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물로 씻어내는 타입의 로션임
몸이 건조해서 여름에도 바디로션을 발라줘야 하는데 뭔가 몸이 가볍고 싶은날이 있어
그럴때 이걸로 샤워마무리 하고 물로 싹 씻어내면 보습은 충분히 되면서 몸에 끈적이는게 없어서 좋아
향은 꼬릿꼬릿함 없는 장미향
단점은 쓰고나서 바닥이 미끄러울수 있기 때문에 꼭 욕조안에서 사용하고 샤워기로 뜨거운물 틀어서 욕조에 한번 싹 뿌려주자
5. 사봉 자스민 바디스크럽

이것도 너무 유명한 제품이라 간단히 설명하겠음
오일이 들어간 바디스크럽인데 쓰고나면 안에있는 오일이 고급인지 몸이 부들부들해져
스크럽중에 제일 몸 부드러워지는것 같음 거의 아기피부로 다시태어남
향은 여러가지고 내가 써본건 라벤더애플이랑 자스민 두개인데 자스민이 고급지고 좋더라
신기한게 쓰고나면 내가 맡는것보다 주변사람이 향을 더 잘 느끼는 것 같음

깜빡할뻔 했다
얜 사봉 패츌리 라벤더 바닐라 바디로션이야
보습 괜찮음 향은 내취향은 아닌데 주변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넣어봤어
이름처럼 패츌리 라벤더 바닐라 섞인 향임 이것만 바르면 주변에서 고급진 냄새난다고 평가
12월에 잘 어울리는 향이야 내취향이 아니라서 이 이상의 설명은 불가
살짝 묵직한 향 좋아하는 덬들 츄라이 츄라이
6. 블리스 레몬세이지 바디버터

우리나라에서 매장이 철수해서 넣을까 말까 했는데 일단 넣어봄
보습력 좋고 향은 더 좋은 블리스 바디버터 레몬세이지
아마 예전에 W호텔 체인 간 사람들은 어메니티로 써본 적 있을꺼임
내가 시트러스 쳐돌이인데 이만한 시트러스 바디제품을 만나지 못했어
바르면 휴양지 풀빌라에서 샤워하는것만 같고 상큼하고 상쾌하고 콧구멍이 뻥 뚫리고 기분좋은 향
향이 5분후면 날아가 흑흑 하지만 그 5분만으로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봄
7. 비오템 오비타미네
넘나 유명해서 설명하기도 머쓱 N0.1
풀냄새 섞인 시트러스향이고 여름에 쓰기 좋아
여름용이라 보습력은 가벼운 편임
8.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바디로션

넘나 유명해서 머쓱템 NO.2
여름에 가볍게 바르기 좋은 제품
은은하게 부드러운 풀향이라고 설명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내몸에선 밀크티처럼 향이 남
커정이 만든 향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게 메리트라고 생각
대놓고 상큼상큼한 향은 아닌데 여름에 은은하고 가볍게 사용하기 좋고 써보면 왜 몇년동안 죽지도않고 여름마다 오는지 납득 할 수 있는 제품
향수는 시트러스 프루티같은거나 우디 좋아하고 꽃냄새 극혐인데 바디는 희한하게 꽃향위주네
말주변도 없고 내용 별거 없는데 길게 쓰려니까 급피로감
넘나 유명제품 위주이긴 한데 재미로 읽어주고 쓰는 제품 있으면 댓글로 같이 공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