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ㅌ인지 좀 애매하지만 븉방에 샴푸 같은거 찾아보러 많이 검색했어서ㅠ
누군가 도움됐으면 좋겠어서 한번 써봐!
좀 긴데 맨밑에 하고싶은말 씀 그거만 봐도 댐
나는 작년 초에 한개 빵꾸를 발견했고 최종적으로 세개의 빵꾸를 채우기 위해 병원은 열달쯤 다니고 다 나았어
처음엔 부모님이 보시고 어 여기 너 다친적있나? 좀 동그랗게 비었는데
하셔서 그냥 별거 아니게 넘겼거든 내가 아직 이십대라 탈모 남얘긴줄... (그때 바로 갈걸😭)
한 10원짜리 동전만해서 진짜 다친 흉터인줄 알았음ㅋㅋㅋ
근데 한 한달쯤 뒤에 아빠가 너 그거 더 커진거 같다는거야ㅠㅠ
그땐 한 백원짜리만하길래 이건 빼박이다 싶어서 동네 피부과로 갔오
원인은 여전히 모르겠는데 (추측은 내가 그때 취뽀해서 새 환경 스트레스?)
다행히 선생님이 되게 친절하게 걱정말라고 상담해주심
심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뫃라도 먹는약 없이 주사(스테로이드임) 맞다 보면 머리 다시 자라면서 충분히 채워질수 있다고
심지어 탈모 치료 중에 이 주사가 유일하게 보험 처리 되는거라고 안심시켜주시더라ㅋㅋㅋ
그래서 그거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맞으러 다녔어 한방에 한 만오천원 정도했던거 같아 별로 안비쌈
근데 첫번째 빵꾸가 대충 반쯤 차오를 무렵에 다른 곳에ㅠ 또 빵꾸가 난거임
너무 슬펐는데 선생님이 원래 치료하다보면 그럴수있다고 너무 걱정말라고 또 위로해주심
그래서 그때부턴 두군데에 맞았어 가격은 똑같아!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른 곳에도 빵꾸하나 더 생겨서ㅠ 세군데에 맞음 나즁엔
머리가 새싹처럼 자라나서 맨날 슬슬 만져봤어 신기해서ㅋㅋㅋㅋ
그러다가 선생님이 이쯤 찼으면 됐다고 스테로이드 많이 맞을거 없다고 이제 그만오라고 하셔서 그만 맞음
지금은 마지막 주사부터 일년 정도 지났는데 머리 멀쩡하게 복구댐 파마도 하고 염색도 했어
그동안 따로 챙겨먹거나 바른 약은 없고 조심한 음식도 없음
내가 뭐라도 하고 싶어서 영양제나 맥주효모 여기서 주워들은 이거저거 다 의사쌤한테 여쭤봤는데
그런거 신경 너무 쓰지말고 병원만 꼬박꼬박 오라고 하더라고
이건 내가 심하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샴푸는 조심한다고 동구밭꺼 썼는데 빠지는 양이 줄어든거 같긴 했는데 유의미한 정도인지는 모르겠어
주절주절 말 길었는데 요약 겸 제일 하고싶은 말은
1) 이게 설마..? 싶으면 잽싸게 병원가보기 (아니면 빠른 마음의 평화 맞으면 빠른 치료 가능)
선생님도 더 빨리 오지 그랬냐고 말하시더라구 그럼 더 작은 상태에서 금방 채워졌을텐데ㅠ
2) 주사맞으면 돌아올 확률이 높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치료 받기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만 더 빠지니까ㅠ)
3) 주사 한방에 만원대라 글케 안비쌈 꼬박꼬박 다니기
4) 맞는 중간에 또다른 빵꾸 생겨도 너무 슬퍼하지 말기..ㅠ 존버 밖에 할수있는게 없어...
+5) 머리 잘 말리고 다니기! 당연한겅데 나 잘 안했어서 머쓱.. 무족권 바싹 말리고 다녔어 자기 전엔 너무 당연히 그랬고
이거 정도?
나 ㅇ원래 숱 많은 편이었는데 갑자기 훅 줄어드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ㅜㅠ
머리길면 원래 많이 빠져보이는데도 샤워할때마다 신경 쓰이고...
그냥 최대한 뇌비우고 치료 열심히 받다보면 언젠가 좋아지더라
(물론 내가 별로 안심해서 금방 좋아진 경우였을수도 있음 그래도 스트레스는 언제나 안받는게 좋으니깐!)
음 길게는 썼는데 내용이 별로 없네🥺
원형탈모 치료 사바사 심한거 알지만... 그래도 궁금한거 물어보면 아는선에서 말해줄게
다들 많고 튼튼한 머리카락 가졌음 좋겠다
잡담 ㅂㅂㅌ? 원형탈모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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