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팔이랑 등에 모공각화증이 엄청엄청 심했음 빨간색이 우두두두두두 되어있어서 어릴 때는 스트레스였다고 함 근데 자기 눈에 등은 잘 안보이기도 하고 팔 뒤쪽도 잘 안보이니까 신경 안 쓰고 산다고 했음 그렇지만 내 눈에는 매우매우 거슬림 저것들을 다 털어버려야겠다 마음먹음 남친 집으로 때르메스 장갑, 때르메스 등밀이타올, 비누망, 바디오일을 보냄
떄르메스 딱 끼고 비누망 거품 오지게 만들어서 남친 등이랑 팔에 잔뜩 올려놓고 살살살살 돌려줌
세면대에다가 때푸치노 보여줌
남친 보고 창피해하면서 오열
수분감 좋은 바디로션 한번 바르고 바디오일 아주 가볍게만 챱챱 해줌
내가 했던대로 제대로 관리하라고 함
주 2회정도 때르메스 시킴
바디로션 바디오일은 매일매일 바르라고 시킴
약 2달 뒤 남친의 팔은 약간의 거뭇거뭇한 것은 남았지만 우둘투둘하던 감촉이 많이 사라짐
점점 애기피부 되어감
남친의 매생이와 등 뒤에 있던 약간의 털도 피부과 가서 레이저제모 조짐
본인의 만족도가 높아짐
애샛기를 키우는 거 같지만 이제 혼자서도 알아서 블랙헤드 관리도 할 줄 알고 각질 관리도 할 줄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