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찐으로 피부톤 자체가 이 색깔 저 색깔 다 잘 어울린다'보다 '그냥 예뻐서 뭐든 잘 받는다'로 느껴지더라 물론 진짜 팔레트 넓은 사람도 있겠지 근데 이목구비 조화롭게 뚜렷하고 얼굴에 여백 없으면 퍼컬이론따위 가차없이 부숴지는 거 몇번 본 뒤로는 '내가 퍼컬에 맞춰야 하는건 어울리는 퍼컬 외의 색이라는 벽을 내 얼굴이 뿌실 수 없기 때문이다 어울리는 거 하자 어울리는거 ㅠㅠ' 하면서 쓰던색 쓰고 어울리는 색만 쓰게 되더라고 내가 퍼컬이론을 뿌실 수 있었으면 연예인을 했겠지 ㅠㅠㅠㅠㅜ
잡담 나는 팔레트 넓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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