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일하면서 만났고 사귄지 6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어 난 20대 후반이고 남친이 연상이야
남자친구는 만날때부터 결혼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거든 근데 나는 이 사람이 결혼이 쉽나 세상물정을 모른다 철이 안 들었다 이생각 하면서 매번 결혼하자 할때마다 결혼이 쉽냐고 여러조건이 다 있는데 그냥 할순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식이었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그게 뭐가 문제냐고 좋아하면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했거든
매번 가볍게 여기는것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남자친구가 핵금수저였던거야
진짜 내가 말했던것들은 남자친구입장에선 아무런 제약이 없었던거지
난 이 나이먹도록 명품 하나없고 모아둔 돈도 한푼도 없어 한달벌어서 한달 살아 나갈돈도 많고 타지생활을 오래하고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거든
나는 그래서인지 결혼을 생각 안 하고 살아왔단말이야 아니 아예 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없었을정도였어 근데 이사람이면 결혼을 하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집안을 알게 되니까
결혼할 생각을 자연스럽게 접게 되더라 사람은 좋아 나랑 잘맞아
근데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거잖아 개인끼리 하는거 아니잖아..
우리집은 못 사는편이야 그래서 나는 20대중반에 백화점을 처음 가봤고 명품구분할줄도 몰라 없기도 하고 근데 남자친구는 누가 어떤 명품을 들고다니는지 한번에 알아보고 얼만지 알고 하더라고 이제 결혼 얘기 하는것도 있으니 가정 얘기도 할거 아니야? 남자친구 동생은 아직 중학생인데 유학가있고 명품 많이 가지고 있는거같더라고 나한테 가끔 얘기해주는데 ㅇㅇ(동생)이는 이번에 어머니가 뭐 사주셨다고 보여 주는데 그거 나중에 찾아보니까 내 보증금 값이더라 그것도 그냥 이유없이 부모님이 사주신거래 그냥 그런 얘기를 해줬어 자기한테는 안 사줬다고 투정부리듯이.. 근데 나하고 엄청 괴리감 느껴지고 그거면 내 보증금값인데 (천만원대)그걸 턱턱 사주는 부모님 재력이 낯설고 현타가 왔었어
나는 매번 보세가방 보세옷들만입고 다녔는데 뭔가 내 급?내 수준이 까발려진듯한 느낌들고 나보면서 속으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고
한번은 계속 고민하다가 떠봤거든 나는 결혼생각이 없으니까 그냥 연애만 하는건 안 될까 결혼이 급하면 그냥 이쯤에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엄청 화를 내면서 우는거야 자기 장난치는거 같냐고 자기는 진심이라고 항상 내가 혼자 짊어진다는 생각을 했었대 최근에 혼자 생각도 많이하는거 같은데 근데 그것때문에 그런거냐고 자기는 한번도 장난이었던적 없다고 내앞에서 나보고 손잡고 우는거야 일단은 나도 같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이런 내 생각을 얘기한적이 없거든
최근에 남자친구가 내가 이런생각들로 혼자 있고싶어하고 집중을 잘 못하고 하니까 나한테 엄청 불안하다고 계속 옆에 있고 싶어해 나 혼자 생각정리 다하게 두면 자기랑 헤어지자고 통보할거같다고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 얘기해달라고 ..자기가 다 고치겠대 그렇게 웃음많던사람이 요즘엔 계속 눈 충혈돼있고 하는거보니까 나도 맘아픈데 얘기를 못 하겠어
사람은 너무 좋아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만나면 만날수록 내가 혼자 자꾸 날 깎아내리고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비참해져
주변에서 이런케이스로 결혼한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맘독하게 먹고 그만 만나야할까?
일하면서 만났고 사귄지 6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어 난 20대 후반이고 남친이 연상이야
남자친구는 만날때부터 결혼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거든 근데 나는 이 사람이 결혼이 쉽나 세상물정을 모른다 철이 안 들었다 이생각 하면서 매번 결혼하자 할때마다 결혼이 쉽냐고 여러조건이 다 있는데 그냥 할순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식이었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그게 뭐가 문제냐고 좋아하면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했거든
매번 가볍게 여기는것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남자친구가 핵금수저였던거야
진짜 내가 말했던것들은 남자친구입장에선 아무런 제약이 없었던거지
난 이 나이먹도록 명품 하나없고 모아둔 돈도 한푼도 없어 한달벌어서 한달 살아 나갈돈도 많고 타지생활을 오래하고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거든
나는 그래서인지 결혼을 생각 안 하고 살아왔단말이야 아니 아예 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없었을정도였어 근데 이사람이면 결혼을 하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집안을 알게 되니까
결혼할 생각을 자연스럽게 접게 되더라 사람은 좋아 나랑 잘맞아
근데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거잖아 개인끼리 하는거 아니잖아..
우리집은 못 사는편이야 그래서 나는 20대중반에 백화점을 처음 가봤고 명품구분할줄도 몰라 없기도 하고 근데 남자친구는 누가 어떤 명품을 들고다니는지 한번에 알아보고 얼만지 알고 하더라고 이제 결혼 얘기 하는것도 있으니 가정 얘기도 할거 아니야? 남자친구 동생은 아직 중학생인데 유학가있고 명품 많이 가지고 있는거같더라고 나한테 가끔 얘기해주는데 ㅇㅇ(동생)이는 이번에 어머니가 뭐 사주셨다고 보여 주는데 그거 나중에 찾아보니까 내 보증금 값이더라 그것도 그냥 이유없이 부모님이 사주신거래 그냥 그런 얘기를 해줬어 자기한테는 안 사줬다고 투정부리듯이.. 근데 나하고 엄청 괴리감 느껴지고 그거면 내 보증금값인데 (천만원대)그걸 턱턱 사주는 부모님 재력이 낯설고 현타가 왔었어
나는 매번 보세가방 보세옷들만입고 다녔는데 뭔가 내 급?내 수준이 까발려진듯한 느낌들고 나보면서 속으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고
한번은 계속 고민하다가 떠봤거든 나는 결혼생각이 없으니까 그냥 연애만 하는건 안 될까 결혼이 급하면 그냥 이쯤에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엄청 화를 내면서 우는거야 자기 장난치는거 같냐고 자기는 진심이라고 항상 내가 혼자 짊어진다는 생각을 했었대 최근에 혼자 생각도 많이하는거 같은데 근데 그것때문에 그런거냐고 자기는 한번도 장난이었던적 없다고 내앞에서 나보고 손잡고 우는거야 일단은 나도 같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이런 내 생각을 얘기한적이 없거든
최근에 남자친구가 내가 이런생각들로 혼자 있고싶어하고 집중을 잘 못하고 하니까 나한테 엄청 불안하다고 계속 옆에 있고 싶어해 나 혼자 생각정리 다하게 두면 자기랑 헤어지자고 통보할거같다고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 얘기해달라고 ..자기가 다 고치겠대 그렇게 웃음많던사람이 요즘엔 계속 눈 충혈돼있고 하는거보니까 나도 맘아픈데 얘기를 못 하겠어
사람은 너무 좋아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만나면 만날수록 내가 혼자 자꾸 날 깎아내리고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비참해져
주변에서 이런케이스로 결혼한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맘독하게 먹고 그만 만나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