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누가 1+1 올려줘서 싸게 두개 산김에 후기 써봄
우선 나는 향수 발향이 잘 안되고 멀미도 심한 타입이라 진하거나 많이 단 향은 좋아하지 않고, 물향 / 플로럴 / 머스크 등을 거의 가리는 아주 까다로운 타입임
퍼시픽라임은 내가 썼을 때 완전 처음에만 라임 느낌이 나고 착향 1시간 정도에는 적당한 자몽 풍선껌향? 정도로 변하는 것 같음
착향부위에 따라 향이 남아있는 정도가 달랐는데 귀 뒤는 좀 세고 달달하게 남지만 나는 거의 못느꼈고 풍선껌향은 손목 기준으로 달지 않음
멀미는 없었고 이 계절에 뿌리기에 덥지 않은 향이라 나처럼 가리는 게 많은 사람에게 괜찮은 향일 거 같음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는 남친에게 선물했는데 처음에는 뽕따(그 소다맛 쭈쭈바 아니) 향이 나다가 이후에 점점 바질정도의 그리너리+향신료 향으로 바뀜
둘다 코롱이라 향이 변하는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다른 아틀리에코롱처럼 현관컷은 아닌 느낌임.
이 향은 중성향보다는 남성향에 더 가까운 것 같음 적당히 캐주얼입는 남자에게 선물로 준다하면 무난할 느낌인데 흔한 아쿠아류의 향은 또 아님
어쨌든 둘다 적당히 특색이 있고 여름에 쓰기 좋으며 컨디션을 덜 타더라
블라인드 치고는 잘 구매한 것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