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선물로 줘서 한개 써보고 반해서 쟁여놨다가 쓰는데
그 때랑 다르게 너무 별로라서 생각해서 그 전에 쓰던 제품으로 돌아갈까 다른 제품을 추천받을까 질문글 쓰다가
이 제품을 왜 좋다고 느꼈었는지 깨달아서 쓰는 후기임ㅋㅋㅋㅋ
먼저 나는 극악의 건조상태야
일년 내내 립밤을 바르고 유리아쥬 립밤 기준으로 평균 2개월에 1개 이상 써 없애고 있음
밤에 바세린을 듬뿍 발라도 점심때 부터는 다시 립밤을 발라야 됨
이런 몸으로 이 제품을 코로나 후에 쓰는데
색상이 있는 버전은 보습력이 제로 수준으로 느껴졌고
색상 없는 버전은 좀 더 낫긴 한데 보습력이라기 보다는 코팅된 느낌으로 느껴졌어
이미 튼 상태에서 바르면 튼 상태로 코팅이 됐다가 일정시간 혹은 물리적 마찰(뭔갈 마시거나 먹거나)로 벗겨지면 다시 튼 상태가 드러난다고나 할까
아무튼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 컬러 제품은 쓸 일이 없고 주구장창 립밤만 바르는데 내 입술은 계속 사막인거야
내가 왜 전에 좋다고 느꼈었는지 이해가 안되고 가품을 샀다고 의심하기엔 면세점 구입이라ㅋㅋㅋㅋ
그래서 초두에 적었던 것처럼 질문글을 쓰려다가 생각난거야 왜 이 제품을 좋다고 느꼈는지
그건 바로 이걸 바르고 컬러 립제품(내가 쓰는건 립스틱, 틴트 정도)을 바르면
립제품이 겉돌지 않고 상태좋은 생립에 바른 것처럼 발림성이 좋다는 거였어 색감도 잘 나옴
그리고 덜 건조해서 컬러 제품을 덧바를 일이 확연히 줄음
그 전에 쓰던 유리아쥬는 다른 무른 립밤보단 낫지만 이거보단 확연히 미끄덩하게 립스틱이나 틴트가 밀려서 발렸었고
그 생각이 나서 바로 앞에 있는 틴트를 발랐더니 그래 바로 이거였어 내가 그때는 좋고 지금은 안 좋은 이유가
지금은 마스크 때문에 컬러 립제품을 안 바르니 장점을 느낄 수가 없었던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양도 적음 뒤집어 보니 3.7g이네 ㅁㅊ 어쩐지 유리아쥬보다 더 빨리 없어지는 것 같더라니 ㅅㅂ
요약
보습 효과보다는 코팅느낌이라 컬러립제품 바르기 전에 쓰기 좋은 립밤임
가격은 비싸고 양도 적음 3.7g 장난하냐
추천대상
립스틱이나 틴트 등 컬러 제품 바르기 전에 립밤을 꼭 발라야 되는 덬
비추천대상
보습만 필요한 덬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