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벗는 순간 내 뒤로 샤랄라한 후광이 비칠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와 내 눈과 눈 사이가 이렇게 멀었던가 내 얼굴 중안부가 이렇게길었던가 내 눈밑이 이렇게 푹 꺼지고 다크서클이 심했던가 내 피부가 이렇게 나빴던가 원래 옆광대 있는 건 알았지만 내 관자놀이가 이렇게 푹 꺼지고 광대는 튀어나왔으며 볼은 푹 꺼지고 턱은 이리도 사각이었던가 정말 과하고 과한 현타를 맞았다.
난시가 심해서 라식 라섹 안되고 소프트렌즈도 안된다고 해서 하드렌즈 맞췄거든. 생각보다 이물감 견딜만하고 맨눈으로 뭔가 보인다는게 신기한데 와....거울 보면 눈 게슴츠레 뜬 늙은 낯선이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고도근시+난시라 안경 쓰면 눈동자가 작아보이니까 눈을 의식적으로 좀 크게 뜨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랬더니 하드렌즈가 자꾸 빠져서 더 게슴츠레 뜨게 되는건지 아니면 내 눈이 원래 그 모양인지 모를.....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내 얼굴에 큰 불만없이 살아왔는데 내 자존감을 지켜준 건 안경이었나봐. 살면서 성형 근처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하드렌즈 착용하고 2시간만에 볼필러 검색해 봄. ㅋㅋㅋ (부작용이 있다 하여 빠른 포기)
진지하게 하드렌즈 끼고 위에 도수없는 안경 다시 맞출까 고민중이야. 예전에는 워낙 도수가 높아서 직경이 큰 안경은 쓸 수 없었는데 이제는 나의 나의 옆광대를 가릴 수 있는 알이 큰 안경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
하...이 어색함 이 못생김 적응 되니??? 나 안경 문신해야하는 그런 인간이었던거니 ㅜㅜ
난시가 심해서 라식 라섹 안되고 소프트렌즈도 안된다고 해서 하드렌즈 맞췄거든. 생각보다 이물감 견딜만하고 맨눈으로 뭔가 보인다는게 신기한데 와....거울 보면 눈 게슴츠레 뜬 늙은 낯선이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고도근시+난시라 안경 쓰면 눈동자가 작아보이니까 눈을 의식적으로 좀 크게 뜨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랬더니 하드렌즈가 자꾸 빠져서 더 게슴츠레 뜨게 되는건지 아니면 내 눈이 원래 그 모양인지 모를.....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내 얼굴에 큰 불만없이 살아왔는데 내 자존감을 지켜준 건 안경이었나봐. 살면서 성형 근처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하드렌즈 착용하고 2시간만에 볼필러 검색해 봄. ㅋㅋㅋ (부작용이 있다 하여 빠른 포기)
진지하게 하드렌즈 끼고 위에 도수없는 안경 다시 맞출까 고민중이야. 예전에는 워낙 도수가 높아서 직경이 큰 안경은 쓸 수 없었는데 이제는 나의 나의 옆광대를 가릴 수 있는 알이 큰 안경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
하...이 어색함 이 못생김 적응 되니??? 나 안경 문신해야하는 그런 인간이었던거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