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니까 대박 많아보이지ㅜㅜㅜㅜ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어

이걸 보면 사실 우리는 백탁이 제일 빡세고 심하고 바르기도 제일 힘든 SPF50 이상을 주구장창 저만큼씩 바를 이유가 없어. 그리고 SPF50을 소량 바르는 것 보다 SPF 8~30을 적정량 바르는 게 더 효과 좋아 선크림은 양이 진짜 중요해!!!!!
SPF50 이상 찾아서 찔끔 바르는 거 → X 효과 없음... 적정량의 절반을 바른다고 해도 실효과가 절반이 아니라 그보다 더 낮게 나온다는 연구도 있어ㅜㅜ
SPF 8~30 적정량 바르는 거 → O 확실히 효과 있음!!!!!
왜 그러는 지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무기자차는 징크나 티타늄 같은 돌을 곱게 빻아서 얼굴에 바르면 돌가루가 햇빛을 반사해내는 거거든 근데 소량을 바르면 애초에 얼굴에 돌가루가 빽빽촘촘하게 안묻고 듬성듬성 뭍으니까 빈 공간은 자외선이 차단 안되고 바로 들어와ㅜㅜ
유기자차의 경우 역시 정량 발라주는 게 중요한데 유기자차의 원리는 화학반응이야 화학물질을 피부에 흡수시켜서 햇빛이 들어오면 햇빛과 화학 작용을 해서 열으로 바꿔서 내보냄 (화학작용 때문에 눈가에 바르지 않아도 작용하는 순간 눈시림 발생ㅜㅜ) 역시 촘촘꼼꼼히 발라줘야 자외선이 들어오면 잘 내보낼 수 있는거야 ㅇㅇ
흐린날 관련 - UVB는 구름이랑 유리창으로 차단 됨! SPF가 UVB를 얼마나 차단하는냐 보는 건데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체감하는 햇빛 양임! 하지만 PA로 보는 UVA는 구름이랑 유리창 다 뚫어ㅜㅜ UVA가 주름, 점, 주근깨, 기미, 심하면 피부암까지 발현시키는 자외선이야ㅠㅠ 그렇다고 PA++++가 UVA를 100% 차단하진 않음 PA+는 UVA의 절반만 들어오고, PA++는 1/4만 들어오고 (3/4를 차단), PA+++은 1/8만 용납하고 (7/8은 차단), PA++++은 1/16만 허용 (나머지 15/16 즉 93.75%는 차단) 이런 식이야. 그래서 흐린날에 UVB 때문에 타진 않으니 SPF는 낮아도 되지만 UVA는 여전히 건재한 편이라 PA는 높으면 좋아. 근데 어차피 우리보다 자외선 더 빡센 곳도 아직 PA++++까지 도입 안함 (일본이랑 한국이 2017년에 도입했고 이후로 몇몇 국가들이 추가로 도입중인 걸로 알고는 있어)
UVA랑 UVB가 조금 헷갈릴 거 같아서 간단히 말하자면 UVB는 얼마나 피부가 빨갛게 화상을 입는지와 관련, UVA는 주름, 점, 기미가 얼마나 생기는지+피부가 얼마나 타는지와 관련!
화장품 관련자는 아니구 그냥 광학 공부했던 이과덬이라 대충 기억나는 것 위주로 글 써봤어 ㅎㅎ 오류 있으면 댓으로 알려줘 수정할게! 흐린날도 선크림 꼭 바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