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단발이 제일 이쁜 것 같아! ㅎㅅㅎ 라는 여동생의 말에 5년째 단발을 고수해온 단발 덬이야 ㅇㅅㅇ
커피프린스 정주행하다가 한유주의 그 청순청순하고 여리여리한 긴 웨이브 스타일에 반해서 무작정 기르기 시작했어.
이런머리!! 아ㅠㅠ 채정안 너무 예쁜 것 같아... *ㅇㅅㅇ*...
(태어나서 머리카락에 컬을 한 번도 넣어보지 않은 나덬은 엄청 들떴었지... 내가 웨이브를..! 청순청순...! 남동생은 비웃으며 최선을 다해보라고 했지만 난 꼭 성공하고 말꺼야ㅠ)
날도 덥고 하니 평소에는 높게 묶고 다녔는데 (고데기, 드라이 전부 할 줄 모름) 요즘 밤에 좀 쌀쌀하더라구. 그래서 내리고 다닐까 하고 봤더니 반곱슬에 기장도 어정쩡한것이 지저분해도 너무 지저분...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어ㅠㅗㅠ
아래는 내 사진!
모바일이라 사진이 좀 클 수도 있어! (얼굴이 나온 것도 아닌데 괜히 부끄럽다 ////ㅅ////)
미용실을 잘 안가는 덬이라.. 좀 많이 지저분..하지?
나덬은 단발일 때 갈색으로 셀프 버블 염색을 한 번 한 적이 있고, 그 상태로 죽 기르기만 해서 지금 검은 머리가 검지 손가락 길이만큼 자라나 있는 상태야. 반곱슬이고. 머리 안쪽(?) 이라고 해야되나? 위에 머리카락 좀 들췄을 때 나오는 머리가 더 곱슬곱슬하고 뻣뻣해. 머리끝도 제각각 뻗쳐있고. 일단 머리털 안 자른지 좀 오래된 것 같아서 이번주 안으로 미용실가서 머리끝만 좀 다듬을 건데 혹 나랑 비슷한 기장 덬들은 어떻게 하고 다니니..? 도움이 피료해 ㅠㅗ^
고등학교 입학할 때 매직 한 번 해보고 머릿결의 신세계를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매직도 생각해봤는데 나덬 얼굴이 약간 긴편이라 더 길어보일 것 같다고 동생이 매직은 비추천하네. 돈들일 거면 차라리 파마가 나을 것 같다고.
음. 마무리가 이상하네. 덬들아!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엉엉)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