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소나무야.
지금부터 내 립친구들을 소개하지.
왼쪽부터
1. Rouge Allure Extrait De Gloss (Lip Gloss Levers) - 55 Confidence
2.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 이브닝 씬
3. NARS Velvet Matte Lip Pencil - Dolce Vita
4. 페리페라 루즈팡 - 동방예의
5. Make up for ever Aqua Rouge - 15호
6. 투쿨포스쿨 립스터디 워터빔스틱 - 4호 피치걸
7. Misslyn rich color gloss - 31호
8. MAC Lustre - See Sheer
9. Clinique Pop lip colour + Primer Rouge Intense + Base - 06 Poppy Pop
10. 네이쳐리퍼블릭 보테니컬 에코 크레용 립 루즈 - 4호 새틴브라운
11. NARS - Larger Than Life Lipgloss - Norma
12. Rouge Dior - 999
11. Kit Lipstick - Cherry picker
12. 투쿨포스쿨 뱀파이어 키스 - 2호 레드벨벳
13. 아리따움 스타일 팝 쥬이시 틴트 - No.1 체리로즈
11-13을 제외한 전체발색샷이야.
비슷해보인다면 착각이야 하늘아래 같은색조는 없거든.ㅎㅎ
다른점을 보여주지 321 릿슨
왼쪽부터
1. Rouge Allure Extrait De Gloss (Lip Gloss Levers) - 55 Confidence
:글로스라서 입술에 올리면 발색이 잘안돼..
자글자글 펄 있어서 가끔 매트립이 너무 빡쎄게 발라졌을때 함께 바르면 차분해진다
2.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 이브닝 씬
:이건 지난주 토요일 (150829)에 산 따끈따끈한 신상이야. 인터넷에도 안올라왔더라 ㅎㅎ
요즘 에스쁘아 니트컬렉션해서 가을웜들은 모디스트를 꼭 사라고 하던데..
그거 테스트하니깐 난 토인되더라고.. 너무 누디한 오렌지 브라운이라서..
근데 꼭 뭘 하나 사고싶은날이라 테스트했다가 너무 예뻐서 집어옴.
리퀴드 립스틱이라 발림성도 좋고 마무리도 너무매트하지않고 적당히 벨벳스러움
요즘 내 데일리
3. NARS Velvet Matte Lip Pencil - Dolce Vita
말린 장미색이의 대명사죠. 가을웜 필수템입니다. 일단 무조건 하나 가지고있으면 너무너무 좋은템이에요.
자연스러우면서 단정해 보이는 느낌이야
갠적으론 돌체비타+노르마 조합을 좋아해!
돌체비타 저렴이들은 다 써봤는데
마몽드 벨벳레드였나 그거는 너무 잘부러지고 돌체비타보단 약간 더 붉은편.
우드버리는 공장이 같아서 그런지 색 거의 똑같았는데 잃어버렸당..ㅎㅎ
담부터는 그냥 우드버리껄 살 예정이야!!
4. 페리페라 루즈팡 - 동방예의
내가 틴트류를 잘 안쓰는 이유가 기승전핑크가 되기 때문이거든?
이거는 립스틱으로 된 틴트래서 일단 구매했어.
첨에는 본통과 같은 인디핑크느낌이 낭낭한데 시간지나면 형광핑크되서 봄에만 잠깐쓰고 쳐박아둠.
5. Make up for ever Aqua Rouge - 15호
물놀이 필수템. 여름에 이거없으면 바다 안갑니다.
지속력 최고시고 착색력도 대단하신분이야.
같이있는 립글로즈는 약간 탑코트 역할을 해주는거같아
그냥 아쿠아루즈만 바르고 말리는거보다 립글을 발라주면 훨씬 빨리 코팅됨.
이거 바르고 한 5분 지나면 왠만한 음료나 식사해도 그대로 남아있어!
컵에 묻어나지않는게 가장 큰 장점임
6. 투쿨포스쿨 립스터디 워터빔스틱 - 4호 피치걸
6년전에 산 립스틱인데 이상하게 못버리고있음.
생각보다 파스텔톤이 더 가미된 코랄색이라 토인되서 잘 안발라.. 근데 왜가지고있는진 아직도 의문ㅋㅋㅋ
립스틱을 주기적으로 버리는 편인데 이상하게 살아남는템이다..
왼쪽부터
7. Misslyn rich color gloss - 31호
이건 글로스라고 쓰여있지만 생각보다 발색이 굉장히 잘돼!
색은 씨쉬어랑 비슷한데 좀더 맑은 느낌이있어!!
씨쉬어를 사기전까지 내 데일리였어.
약간 오렌지 브라운? 느낌이야
8. MAC Lustre - See Sheer
뭐합니까 가을웜들 이거 안사고?
돌체비타와 함께 무조건 사둬서 나쁠것이 하나도 없는 립스틱
난 이걸 지난달에 샀는데 진짜 미친듯이 바르고다닌다
어떤화장을 어떻게 해도 어울리는템이야.. 화장 왠만큼 망한날도 이거바르면 커버됨
자연스러운 말린장비와 벽돌의 중간색
9. Clinique Pop lip colour + Primer Rouge Intense + Base - 06 Poppy Pop
내 봄여름은 이 립스틱과 함께했어..
쨍한 코랄-다홍색인데
내가 원래 이런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거든?
근데 이거 바르는순간 얼굴이 화사해지면서 피부가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음
썬구리 딱 끼고 이거 하나만 발라줘도 포인트가 뙇!!
코랄에 도전해보고싶은 덬들에게 추천한다
10. 네이쳐리퍼블릭 보테니컬 에코 크레용 립 루즈 - 4호 새틴브라운
첨엔 펄떼기때문에 식겁했다가 두고두고 생각나서 집어온색..
가을겨울에 바르면 정말로 이쁘당~
브라운 세미스모키 메이크업할때 발라주면 입술도 적당히 강조되면서 너무 튀지않아!
핏빛느낌도 살짝있는 레드브라운.
11. NARS - Larger Than Life Lipgloss - Norma
발색이 어느정도 되는 립글로즈야.
단독발색해도 깔끔하면서 맑은 레드느낌이 나고
돌체비타랑 함께하면 최고존엄이되신다.
깔끔하고 도시적이면서도 청순한 직장여성느낌!
근데 이거랑 똑같은색 진짜 개똑같은색 미슬린에 있거든? 담엔그거살꺼야.. 나스너무비쌈..ㅠ
12. Rouge Dior - 999
나오셨다 레드립의 정석!
맑은 레드야.
물먹은 레드 좋아하는 덬들 많지?
근데 실제로 물먹은 레드를 사면 진짜 립스틱이 물을 먹었는지 발색이 되는둥마는둥하잖아
이거는 본통으로 바르면 그냥 막 레드 존나 레드느낌
손가락이나 브러쉬로 바르면 촉촉하고 물기머금은 청순한 느낌 둘다 낼 수 있단다.
정석레드를 원하는 덬들은 헤메지말고 일단 하나 구비해두렴
.
이건 오른쪽부터 봐줘ㅠㅠ
내가 오른팔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찍었다 바보같이..
11. Kit Lipstick - Cherry picker
호주 놀러갔을때 로컬브랜드라그래서 샀어.
첨에는 보랏빛섞인 버건디 레드인줄알고 예뿌당~ 하고샀는데
나와서 보니 레드느낌이 나는 핑크색?
생각보다 안어울리고 줌마미가 낭낭해서 코렉터대신 눈에 바르고있어..
12. 투쿨포스쿨 뱀파이어 키스 - 2호 레드벨벳
보랏빛 버건디립이야!
작년까지는 버건디에 꽂혀서 엄청샀는데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는데
버건디 립 해도 대체로 레드느낌이 강하지 이렇게 보라색느낌나는거 별로 없었는데
이거 보고 꽂혀서 샀엉..ㅎㅎ
그라데이션하면 되게 이쁜데 풀립으로바르면 까딱 잘못하면 말레피센트 되서
그냥 레드립스틱이랑 섞어바르면 딱 내가원하는 버건디의 느낌을 낼수있어
단독으로쓰는것보단 다른색과 섞어서 겨울느낌을 나낭하게 낼때 딱인 립스틱이야!
13. 아리따움 스타일 팝 쥬이시 틴트 - No.1 체리로즈
가격대비 가성비 갑.
지속력도좋고 발색도 너무 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는데 사천원? 오천원 정도밖에안해!!
계절상관없이 집앞에 급하게 나갈땐 무조건 이거 바르는편 ㅎㅎ
입술발색샷도 하려다가
립 한 세개정도만 발라도 입술색이 변해버려서 발색이 안나더라궁.. 포기했엉..ㅎㅎ
마지막으로 존나 충격적인거 하나 보여줄께
클렌징 워터로 지운거..
아쿠아루즈 최고존엄이다...ㅋㅋㅋㅋ 미동도안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