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라리끄 앵크르 누아르 Lalique Encre Noire
역사상 가장 지적인 향수 중 하나임.
훈제한 베티버 냄새, 목재 가구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먹물 냄새가 난다.
리뷰를 영어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자세한 건 생략.
수집가와 비평가 집단에서 평가가 대단히 좋다.
내 생각에도 그레이 베티버보다 뛰어난 향수임.
안경 쓰고 단정하게 차려 입고 이거 뿌리면
올곧은 학자 분위기 연출 가능함.
30달러 미만, 좋은 가격.
이 리뷰 보고 혹해서 사버렸다
이게 난생 처음 사보는 향수라 난 베티버가 뭔지 구분 못하고
목재 가구 냄새인 것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연필 냄새랑 약간의 석유 느낌?
얼핏 맡으면 담배향 같기도 함
전문직인 사람이 포멀하게 입고 뿌리면 신뢰감 상승할 듯한 향임
근데 첫 향보다 잔향이 좋더라
호불호는 많이 갈릴 듯
여자가 뿌리기엔 너무 남자 냄새같다고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