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을 샀는데
쿠션 케이스는 맘에 들고
쿠션 파데는 내 취향을 그대로 갈아넣은 완벽한 물건인데
퍼프는 찍을 때도 귀찮고 바를 때도 편하지 않을 뿐더러 바르는 동안 스펀지 조각이 어디서 티끌만큼씩 튀어나와서 자꾸 사람 짜증나게 해서 퍼프를 다른 걸로 반드시 바꾸고 말겠다고 결심함
3줄 요약:
1. 존나파워매트로 업글하고 싶다: 입생 올아워 쿠션 퍼프
2. 그냥 비슷한 느낌으로 쓰고 싶다: 미샤 밀착 퍼프
3. 대충 발라도 편한 걸 찾고 있다: 피카소 2in1 퍼프
이하 장대한 사용후기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용 하트 퍼프:
뾰족한 끄트머리 빼고는 마음에 드는 게 없는 생김새임
하지만 오리지널답게 쿠션에 잘 맞는 성능이긴 함
수분감을 그대로 전달해줘서 바를 때 얇게 펴바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고 장점
쿠션 자체의 수분감은 얼굴에 얹고 눈 몇 번 깜빡거리면 날아가는 수준이라 퍼프가 수분을 얼마나 잘 뱉어내는가가 중요할 것 같음
사실 내가 쓰기엔 좀 작고, 뭣보다 내 얼굴에 작은 스펀지 조각을 툭하면 퉤퉤 뱉는 것이 너무 짜증나서 꼭 바꾸고 싶음
입생 올아워 쿠션용 퍼프:
Tmi인데 지방시 전의 내 인생템이라 퍼프도 미리 몇 개 사둔 게 남아 있어서 그냥 먼저 써 봄
하트퍼프 쓸 때의 지방시 쿠션이 파워매트였다면
올아워퍼프 쓰면 파!워!매!트! 임...
가뜩이나 잘 마르는 쿠션이 미리 반쯤 마른 채로 얼굴에 붙는다고 하면 느낌이 오려나 모르겠음
밀착력은 여전히 좋긴 한데 진짜 매우 건조해짐
대신 파우더는 정말 1도 필요없을 것 같고 바르자마자 단단하게 붙음 아니 제발 파우더 바르지 말라고 하고 싶음
지복합성인데 아침 7시에 화장하고 점심에 헬스하느라 땀 내고 오후 3시인데 하트퍼프 기준으로 여전히 매트함을 유지중임... 픽서도 안 뿌렸는데 미친 거 아닌가 싶음
여름+지성에게도 뽀송함을 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임
진짜진짜 매트함
물론 사람이라 나오는 유분이 있긴 한데 수정화장할 필요는 전혀! 없고 티슈나 기름종이로 티존만 살짝 걷어내면 충분함 사실 나는 기름 찍어내야 하나 싶은 수준이라 그냥 놔뒀다가 퇴근함
에스쁘아 모이스처 핏 에어 퍼프:
수분감을 전달하는 능력이 하트퍼프에 비해 떨어짐
하지만 올아워에 비하면 훨씬 덜 건조하게 발림
지방시 쿠션에 넣으면 뚱뚱해서 쿠션 케이스가 뻑뻑하게 닫혀서 퍼프랑 거울이 맞닿는 게 치명적인 함정임
들고 다니는 걸로는 영 아닌 것 같음
이니스프리 에어 매직 퍼프(윤광):
이것도 쿠션에 넣고 다니기엔 뚱뚱함
수분감 유지 및 전달력이 하트퍼프에 준할 만큼 좋음
하지만 조직이 조금 덜 치밀해서 약간 퍼석한 피부표현이 됨ㅠㅠㅠ 오리지널인 하트퍼프는 조직감이 치밀해서 피부에 곱게 올라가는데 얘는 그 파우더리한 느낌이 조금 입자가 굵게 올라간 듯한 느낌임ㅠ
오리지널보다 크고 통통해서 쓸 땐 편함
미샤 텐션 팩트 퍼프(밀착):
쿠션에 넣기엔 뚱뚱함
수분 전달력이 현재까지는 최고 좋음
(하루에 하나씩 써보고 글 맨 밑에 추가하며 쓰는 중ㅋㅋ)
다만 오리지널은 내가 두드려서 바르는 편이었는데 미샤는 펴바르는 게 더 예쁘고 결 좋게 발림
피부결이 좋은 편이라면 펴바르기 쉬운 미샤가 좋을 것 같음
아무래도 펴바르다보니 오리지널보다 얇게 발리는 듯함
아리따움 쿠션 전용 퍼프: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쿠션에 넣기 적당한 두께의 퍼프가 드문 거지 퍼프가 뚱뚱한 게 아님
지방시에 넣고 다니기엔 뚱뚱하단 소리임
근데 조금 얇은 편이라 덜 낑김
수분전달력 무난하지만 미샤가 피부표현이 더 뽀송 반들하게 예쁨
모공 별로 없는 편인데도 모공 커버는 거의 못함
밀착력이 떨어져서 마스크자국이나 안경자국이 남음
지방시 쿠션 특징이자 장점이 매트하고 밀착인데 밀착력이 떨어졌다는 점이 참 시무룩한 포인트임
아리따움 쿠션 전용 퍼프(마몽드 브라이트닝 커버 워터리 쿠션 전용):
이제까지의 퍼프 평균보다 조금 얇은 편
지방시 쿠션 자체에 커버력을 아주 기대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이 퍼프는 커버력을 반으로 떨어뜨리는 느낌임
평소보다 조금 빨리 기름기가 올라오는 것이 영 만족스럽지가 못함
이건 다른 쿠션이나 파데에 써야 할 것 같음
피카소 에어 퍼프 2in1:
세상 무난 갑으로 표현 가능
두께가 바를 땐 폭신하고 쿠션 닫을 땐 부드럽게 닫힐 정도
표현도 적당하고 발림도 편하고 경계선이 잘 안 생김
그러나 유분이 약간 일찍 올라온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
지방시 쿠션이 워낙 매트한 편이라 좋아하는 건데 유분이 일찍 올라오면 어떡함ㅠ
세미매트하게 마무리하고 시간 지나면 윤광 도는 거 좋아하면 지방시에서 퍼프 바꿔가며 쓰지 말고 입생 올아워 쿠션을 쓰면 됨
Tmi인데 지방시 색이 내 취향이라 난 그렇게 못함 엉엉
쿠션파데 색 하나는 오지게 내 취향으로 뽑음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춰 바운드 루미너스 쿠션 컴팩트 퍼프:
바를 때 이상할 만큼 퍼프가 다 먹어서 안 발리는 느낌이 들고 덧발리지도 않아서 빡이 쳤으나...
시간이 지났을 때 파데가 스며든 것처럼 매끈하게 달라붙어서 좀 신기했음
뺨이랑 이마쪽이 깐달걀처럼 매끈하게 빛남
하지만 기초는 계속 루틴따라 똑같이 했는데 얘로 발랐을 땐 픽싱이 잘 안 돼서 안경자국도 손톱자국도 엄천 남음
한 마디로 밀착력 개똥됨
그 와중에 팔자주름 끼임이 발생한 유일한 퍼프이기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지방시 쿠션이랑은 절대 안 맞는 걸로...
그럼 마무리는 이제껏 고생해준 퍼프들 사진으로~
https://img.theqoo.net/QlEvP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을 샀는데
쿠션 케이스는 맘에 들고
쿠션 파데는 내 취향을 그대로 갈아넣은 완벽한 물건인데
퍼프는 찍을 때도 귀찮고 바를 때도 편하지 않을 뿐더러 바르는 동안 스펀지 조각이 어디서 티끌만큼씩 튀어나와서 자꾸 사람 짜증나게 해서 퍼프를 다른 걸로 반드시 바꾸고 말겠다고 결심함
3줄 요약:
1. 존나파워매트로 업글하고 싶다: 입생 올아워 쿠션 퍼프
2. 그냥 비슷한 느낌으로 쓰고 싶다: 미샤 밀착 퍼프
3. 대충 발라도 편한 걸 찾고 있다: 피카소 2in1 퍼프
이하 장대한 사용후기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용 하트 퍼프:
뾰족한 끄트머리 빼고는 마음에 드는 게 없는 생김새임
하지만 오리지널답게 쿠션에 잘 맞는 성능이긴 함
수분감을 그대로 전달해줘서 바를 때 얇게 펴바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고 장점
쿠션 자체의 수분감은 얼굴에 얹고 눈 몇 번 깜빡거리면 날아가는 수준이라 퍼프가 수분을 얼마나 잘 뱉어내는가가 중요할 것 같음
사실 내가 쓰기엔 좀 작고, 뭣보다 내 얼굴에 작은 스펀지 조각을 툭하면 퉤퉤 뱉는 것이 너무 짜증나서 꼭 바꾸고 싶음
입생 올아워 쿠션용 퍼프:
Tmi인데 지방시 전의 내 인생템이라 퍼프도 미리 몇 개 사둔 게 남아 있어서 그냥 먼저 써 봄
하트퍼프 쓸 때의 지방시 쿠션이 파워매트였다면
올아워퍼프 쓰면 파!워!매!트! 임...
가뜩이나 잘 마르는 쿠션이 미리 반쯤 마른 채로 얼굴에 붙는다고 하면 느낌이 오려나 모르겠음
밀착력은 여전히 좋긴 한데 진짜 매우 건조해짐
대신 파우더는 정말 1도 필요없을 것 같고 바르자마자 단단하게 붙음 아니 제발 파우더 바르지 말라고 하고 싶음
지복합성인데 아침 7시에 화장하고 점심에 헬스하느라 땀 내고 오후 3시인데 하트퍼프 기준으로 여전히 매트함을 유지중임... 픽서도 안 뿌렸는데 미친 거 아닌가 싶음
여름+지성에게도 뽀송함을 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임
진짜진짜 매트함
물론 사람이라 나오는 유분이 있긴 한데 수정화장할 필요는 전혀! 없고 티슈나 기름종이로 티존만 살짝 걷어내면 충분함 사실 나는 기름 찍어내야 하나 싶은 수준이라 그냥 놔뒀다가 퇴근함
에스쁘아 모이스처 핏 에어 퍼프:
수분감을 전달하는 능력이 하트퍼프에 비해 떨어짐
하지만 올아워에 비하면 훨씬 덜 건조하게 발림
지방시 쿠션에 넣으면 뚱뚱해서 쿠션 케이스가 뻑뻑하게 닫혀서 퍼프랑 거울이 맞닿는 게 치명적인 함정임
들고 다니는 걸로는 영 아닌 것 같음
이니스프리 에어 매직 퍼프(윤광):
이것도 쿠션에 넣고 다니기엔 뚱뚱함
수분감 유지 및 전달력이 하트퍼프에 준할 만큼 좋음
하지만 조직이 조금 덜 치밀해서 약간 퍼석한 피부표현이 됨ㅠㅠㅠ 오리지널인 하트퍼프는 조직감이 치밀해서 피부에 곱게 올라가는데 얘는 그 파우더리한 느낌이 조금 입자가 굵게 올라간 듯한 느낌임ㅠ
오리지널보다 크고 통통해서 쓸 땐 편함
미샤 텐션 팩트 퍼프(밀착):
쿠션에 넣기엔 뚱뚱함
수분 전달력이 현재까지는 최고 좋음
(하루에 하나씩 써보고 글 맨 밑에 추가하며 쓰는 중ㅋㅋ)
다만 오리지널은 내가 두드려서 바르는 편이었는데 미샤는 펴바르는 게 더 예쁘고 결 좋게 발림
피부결이 좋은 편이라면 펴바르기 쉬운 미샤가 좋을 것 같음
아무래도 펴바르다보니 오리지널보다 얇게 발리는 듯함
아리따움 쿠션 전용 퍼프: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쿠션에 넣기 적당한 두께의 퍼프가 드문 거지 퍼프가 뚱뚱한 게 아님
지방시에 넣고 다니기엔 뚱뚱하단 소리임
근데 조금 얇은 편이라 덜 낑김
수분전달력 무난하지만 미샤가 피부표현이 더 뽀송 반들하게 예쁨
모공 별로 없는 편인데도 모공 커버는 거의 못함
밀착력이 떨어져서 마스크자국이나 안경자국이 남음
지방시 쿠션 특징이자 장점이 매트하고 밀착인데 밀착력이 떨어졌다는 점이 참 시무룩한 포인트임
아리따움 쿠션 전용 퍼프(마몽드 브라이트닝 커버 워터리 쿠션 전용):
이제까지의 퍼프 평균보다 조금 얇은 편
지방시 쿠션 자체에 커버력을 아주 기대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이 퍼프는 커버력을 반으로 떨어뜨리는 느낌임
평소보다 조금 빨리 기름기가 올라오는 것이 영 만족스럽지가 못함
이건 다른 쿠션이나 파데에 써야 할 것 같음
피카소 에어 퍼프 2in1:
세상 무난 갑으로 표현 가능
두께가 바를 땐 폭신하고 쿠션 닫을 땐 부드럽게 닫힐 정도
표현도 적당하고 발림도 편하고 경계선이 잘 안 생김
그러나 유분이 약간 일찍 올라온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
지방시 쿠션이 워낙 매트한 편이라 좋아하는 건데 유분이 일찍 올라오면 어떡함ㅠ
세미매트하게 마무리하고 시간 지나면 윤광 도는 거 좋아하면 지방시에서 퍼프 바꿔가며 쓰지 말고 입생 올아워 쿠션을 쓰면 됨
Tmi인데 지방시 색이 내 취향이라 난 그렇게 못함 엉엉
쿠션파데 색 하나는 오지게 내 취향으로 뽑음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춰 바운드 루미너스 쿠션 컴팩트 퍼프:
바를 때 이상할 만큼 퍼프가 다 먹어서 안 발리는 느낌이 들고 덧발리지도 않아서 빡이 쳤으나...
시간이 지났을 때 파데가 스며든 것처럼 매끈하게 달라붙어서 좀 신기했음
뺨이랑 이마쪽이 깐달걀처럼 매끈하게 빛남
하지만 기초는 계속 루틴따라 똑같이 했는데 얘로 발랐을 땐 픽싱이 잘 안 돼서 안경자국도 손톱자국도 엄천 남음
한 마디로 밀착력 개똥됨
그 와중에 팔자주름 끼임이 발생한 유일한 퍼프이기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지방시 쿠션이랑은 절대 안 맞는 걸로...
그럼 마무리는 이제껏 고생해준 퍼프들 사진으로~
https://img.theqoo.net/QlE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