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제 퇴근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넘 늦을까봐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는데
늦게라도 간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제 종료 4분 남겨두고 영준이 3점 쏴서 역전시키고 화이트가 또 바로 3점포로 차이 벌리고
민수 실책하고 선형이 턴오버, 헤인즈 자유투 하나 실패 했을 때 끝인건가 싶었지만 ㅠㅠㅠㅠㅠ
역시 갓선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경기는 진짜 절대 못 잊을 경기 같음 ㅠㅠㅠㅠ
내가 올 시즌 나름 승요였고, 재밌는 경기 많이 봤는데 어제가 역대급이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