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무국은 어쨌든 감독과 코치 없이 FA를 치렀다. 그 사이, ‘60일 단체 훈련 금지 기간’도 종료됐다. 감독과 코치는 여전히 오리무중. 삼성 선수단은 결국 지난 8일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팀이든 비시즌 초반에 코칭스태프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트레이너에게 많은 걸 맡긴다. 선수들이 기초 체력부터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삼성은 코칭스태프의 공백을 그렇게 체감하지 않았다. 또, 6월 말까지 기초 체력 훈련에 집중한다.
그러나 기초 체력 훈련만 계속 할 수 없다. 볼 관련 운동을 언젠가 시작해야 한다. 삼성 사무국도 이를 알고 있다.
지도자를 경험했던 임근배 삼성 단장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트레이너 파트한테 ‘볼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감독이 선임될 경우, 일정이 앞당겨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7월에 볼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볼 운동 시작 시기부터 전했다.
이어, “실전 감각도 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7월 3주차 중반부터 연습 경기를 잡으려고 한다. 물론, 일정이 바뀔 수 있겠지만, 현재 계획은 그렇다”라며 연습 경기 관련 계획을 덧붙였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했듯, 삼성은 코칭스태프 없이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는 코칭스태프가 농구 관련 훈련을 주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근배 삼성 단장도 “(감독이) 볼 훈련할 시기에는 선임될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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