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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변준형은 꼭 잡아주세요" FA 최대어 감동 시킨 팬들의 외침→프랜차이즈 스타의 다짐 "기록보다 우승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무명의 더쿠 | 14:41 | 조회 수 153

FA 최대어 변준형이 정관장 잔류를 선택했다. 데뷔 후 쭉 같은 팀에서만 뛰어온 그는 팀과의 동행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21일 전화 인터뷰에서 변준형은 "잔류할 수 있어서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 좋은 계약 조건으로 제시해주셨고 그만큼 팀에서 대우를 받는다고 느꼈다. 또 안양에 계속 있을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행복하다. 안양에 드래프트 되고 난 후부터 계속 애정이 있었으니까 뽑힌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라며 계약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사실 정인덕 선수가 1호 FA 계약을 하시지 않았나. 내심 1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데 아쉬움도 남았다"라며 웃었다.

 

사실 이번 FA 시장 관심사로 꼽힐 만큼 변준형의 행보는 이목을 끌었다. 그는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본인을 잡기 위해 나섰고 팬들의 애정도 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변준형은 "팬들께서 너무 기다리셨을 것 같다. 그래서 어쨌든 빨리 계약하는 게 구단이나 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팬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시고 주위에서도 다들 축하를 해주셔서 행복한 감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단에서 내게 애정 표현을 강하게 해주셨다. FA 시장 열리자마자 미팅을 계속 가졌고 좀 쉬려고 하면 바로 연락이 오셔서 팀에서 확실히 나를 필요로 한다는 걸 느꼈다. 어쨌든 나도 우리 팀이 좋고 서로 합의점이 맞으니까 빨리 계약할 수밖에 없었다"는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유도훈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릴 뿐이다. 감독님께서 절 좋게 이야기해주시니까 구단 관계자분들도 더 힘을 써주신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 관계자분들 모두 나를 좋게 봐주셔서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곧 대표팀 소집 일정이 다가오는 만큼 빠른 계약으로 변준형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간을 보내게 됐다.

 

변준형은 "6월에 소집이지 않나. 빨리 계약하길 원했던 이유 중 하나도 내가 스트레스 받는 걸 싫어해서 빨리 계약하고 쉬고 대표팀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신 덕분에 계획대로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FA 계약을 맺은 만큼 다음 시즌 더욱 큰 책임감과 함께 임할 것으로 보이는 변준형이다. 고액 연봉에 대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팀에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변준형은 "사실 부담이 없지는 않다. 보여준 것에 비해서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해주신 것 같고 그래서 더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을 먹었다. 한편으로는 정관장에 남았으니까 팀이 같은 방향으로 좋게 갈 수 있도록 하려고 생각했다.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팀에 오래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전했다.

 

'원클럽맨' 타이틀에도 욕심을 냈다. 팀 영구결번 스타인 양희종 코치와 과거 동료로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던 변준형이다.

 

변준형은 "프랜차이즈 스타? 많이 욕심도 났다. (양)희종 코치님이 현역일 때부터 너무 멋있어 보였다. 코치님이 걸어가신 길을 다른 사람이 걷게 됐을 때 그게 내가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다. 워낙 존경하는 분이고 코치로 오셨을 때도 소통이 잘 되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단짝인 주장 박지훈에 대해선 "(박)지훈이 형이 계속 언제 계약하냐고 장난식으로 말도 했는데 계약하자마자 바로 연락왔다. '같이 하자, 계약 잘했다'고 하셔서 힘이 났다"라고 일화도 전했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예상보다 높은 성적을 내며 4강 직행에 성공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챔프전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을 남았다. 변준형 개인적으로도 성과와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즌이다. 

 

변준형은 "지난 시즌 아쉬운 점도 많았다. 집중하고 더 준비했다면 충분히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텐데 나와 선수들 모두 반성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도 내게 많은 요구 사항이 있으실 것 같아서 맞춰서 몸이나 컨디션,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하고 임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박지훈-문유현과의 공존에 있어선 "실력으로는 깎아내릴 수 없는 선수들이라 어쨌든 합을 맞춰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소통을 잘하겠다. 어쨌든 나는 팀이 이기고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이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FA 계약도 맺은 만큼 그의 눈은 다시 우승으로 향한다.

 

변준형은 "군대 가기전에도 맨날 했던 얘기가 우승이 목표라고 했는데 기록이 안 좋더라도 어쨌든 팀이 우승할 수 있다면 충분히 헌신할 정도로 각오도 갖춰져 있다. 그런 마인드와 함께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끝난 뒤 구단 SNS는 "변준형을 잡아달라"는 팬들의 외침이 속출했다. 변준형 또한 이러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끝으로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변준형은 "사실 감동을 많이 받았다. 팬들께서 나를 응원해주시고 팀에서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봤는데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기가 힘들지 않나. 그것도 재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였다. 팬들에게 보답도 하고 싶었고 구단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게 있어서 충분히 좋은 계약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9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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