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이지스 구단은 19일 허훈, 최준용, 송교창의 국가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CC는 이번 KBL 플레이오프의 승자로 등극했다. 정규시즌 6위를 기록한 그들은 6강과 4강, 챔프전에서 2번의 패배만 당한 뒤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팀' 로스터로 불리는 KCC의 위력은 상당했다. 역대 최초의 정규시즌 6위 우승일 정도로 임팩트도 컸다.
그러나 팀을 우승으로 이끈 구성원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시즌 종료 후 검진을 진행한 가운데 허훈과 최준용, 송교창 모두 당분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챔프전 MVP 허훈의 경우 우측 무릎 후외측 손상 진단이 나왔다. 3주 동안 휴식을 거친 뒤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봄 초이' 모드를 가동한 플레이오프 사나이 최준용 또한 적지 않은 기간 휴식이 필요하다. 좌측 외측 종아리 근육 손상, 좌측 무릎 외측 연골 손상으로 4주 휴식 통해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가장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한 선수는 송교창이다. 우측 발목 거골 외측 연골 병변과 우측 무릎 외측 광근 파열, 좌측 무릎 활차부 연골 손상 진단을 받은 송교창은 비수술 치료 및 재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KCC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또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세 선수는 모두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 대비 훈련대상자 16인에 이름을 올린 상황. 그러나 부상 때문에 강화훈련 참가가 쉽지 않게 됐다.
KCC 관계자는 일단 "19일에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다. 세 선수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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