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FA 시장은 예년과 비교할 때 '최대어'라 할 만한 자원이 거의 없다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올해의 경우 총 52명이던 작년과 비교해 메뉴 가짓수는 비슷하지만 정작 손이 가는 메뉴는 별로 없다는 반응이다. 공통적으로 국가대표 가드 변준형(정관장)이 '최대어'로 꼽히지만 타 구단 입장에서 부담이 만만치 않다.
변준형의 보수는 5억5000만원으로 보수순위 30위 이내이기 때문에 타 구단 영입 시 '보상선수 1명+전 시즌 보수의 50%' 또는 '전시즌 보수의 200%'를 지급해야 한다. 정관장은 현금 보상을 원할 가능성이 높아 영입 구단의 경우 최소 16억원을 감수해야 한다. 대다수 구단이 지갑을 닫는 추세인 가운데 이른바 '큰손' 팀이 깜짝 등장하지 않는 이상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지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작년에 52명 중 절반 가량(25명)이 은퇴·미계약이었다. 올해는 FA 몸값 '거품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한 데다, '먹을 것 없는 잔치'라는 인식도 팽배하다"면서 "올해 FA 시장에서 생존하지 못할 선수 비중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변준형은 사고 싶어도 보상금 때문에 부담 스럽다는 의견이고 나머지는 살 선수가 없다는 느낌
무보상 중에 인기 있는 박준영 조한진 여긴 관심가는 구단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