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환 소노 감독은 오후 훈련 직전 “20분용 자료를 만들었고, 비디오 미팅을 조금 더 길게 했다. 훈련을 길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지 샷을 많이 놓쳤다. 또, 3점 라인 밖에서 노 마크 찬스를 많이 얻었다. 그걸 너무 많이 실패했다(소노는 1차전에서 39번의 3점슛 시도 중 27개를 놓쳤다)”라며 1차전 패인을 덧붙였다.
사령탑의 분석은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였다. 그러나 손창환 소노 감독은 KCC의 위력적인 옵션을 떠올렸다. 특히, 허훈(180cm, G)과 숀 롱(208cm, C)의 2대2를 준비했다.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숀 롱의 골밑 공격을 대비했다.
다만, KCC의 주무기는 많다. 손창환 소노 감독과 소노 선수들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훈련에 녹여냈다. 훈련을 마친 후, 슈팅 훈련을 했다. 모든 훈련이 끝나자, 손창환 소노 감독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우리 할 거 하면 된다”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