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환 감독은 1차전 직후 인터뷰에서 “숀 롱에 대해 준비하고도 당했다”며 “팀 파울을 감수하더라도 파울로 흐름을 끊는 전략을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트는 이날 36분 넘게 뛰고도 파울은 3개에 그쳤다.
파울 관리 측면에서는 안정적이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터프한 수비가 부족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손창환 감독 역시 이 대목에서 말문이 막혔다. “팀 파울 걸려서 자유투를 주더라도 파울로 끊자고 했는데…. 뭐가 무서웠던 걸까”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실제 롱의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은 64.4%에 불과했다. 6강, 4강 7경기 성공률은 48.7%였다. 확률 싸움이라면 손창환 감독의 말대로 자유투를 불사한 파울이 나와야 했지만, 롱이 1차전에서 던진 자유투는 4개(성공률 50%)에 불과했다. 소노가 반격을 위해선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할 기록이었다.
소노는 파울 불러주길 바라고 골 넣기전에 끊으려고 거칠게 한건데
심판이 안불어서 숀롱 플레이를 못끊고
숀롱은 또 악에 받쳐서 어거지로 끝까지 골을 넣어버림
평소 숀롱이면 심판이 안불어주면 삐져서 아무것도 안해서 성공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