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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KCC-KT,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다 … ‘상대 전적’과 ‘상대 득실차’도 변수

무명의 더쿠 | 10:27 | 조회 수 387

플레이오프 다섯 번째 티켓과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5~2026 KBL의 순위 싸움은 흥미롭지 않았다. 7~10위 그룹(일명 ‘소삼가몹’으로 불렸다)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즉,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 탄탄했다.


그러나 고양 소노가 지난 2월부터 페이스를 확 끌어올렸다. 2월 이후에 열린 13경기에서 한 번 밖에 패하지 않은 것. 그 결과, 단독 5위(26승 23패)로 올라섰다.


반면, 부산 KCC와 수원 KT의 페이스가 떨어졌다. KCC는 2월 이후 7승 6패를 기록했고, KT는 해당 기간 동안 4승 8패에 머물렀다. KCC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6위, 25승 24패)을 유지했지만, KT는 7위(23승 26패)를 기록하고 있다.


언뜻 보면, 소노가 가장 유리하다. 기세가 좋고, 순위 또한 높아서다. 특히, KT와는 3게임 차. 소노와 KT의 잔여 경기 수 모두 ‘5’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KT가 더 급할 수 있다.


하지만 세 팀 간의 간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또, 어느 팀이든 기세를 올릴 수 있고, 어느 팀이든 기세를 잃을 수 있다. 반전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뜻.


그런 이유로, 손창환 소노 감독도 “KCC와 KT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거다. 어떻게든 추격할 거다. 그래서 우리는 매 경기 있는 힘을 다 쏟아야 한다”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실제로, 세 팀 간의 상대 전적 및 상대 득실차가 꽤 엇갈려있다. 먼저 소노는 KCC와 정규리그 맞대결을 마쳤다. 3승 3패를 기록했으나, 상대 득실차 +12를 기록했다. 소노가 KCC와 같은 승패로 마칠 경우, 소노가 KCC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소노는 KT한테 2승 3패로 밀리고 있다. 상대 득실차는 +17이나,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또, 소노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T를 상대한다. 최종전 직전에 플레이오프를 확정하지 못한다면, 소노는 쫓기는 입장으로 변모할 수 있다.


그리고 KCC. 앞서 이야기했듯, 소노와 상대 득실차에서 밀린다. KT에는 3승 2패로 앞서고 있지만, 상대 득실차에서 -12로 열세. 그렇기 때문에, 오는 27일에 열릴 KT전을 꼭 이겨야 한다. KT한테 진다면, 소노와 KT 모두한테 밀려서다.


마지막으로 KT. KT는 KCC를 꼭 잡아야 한다. 그 후에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좋은 흐름 속에서 소노와 마지막 맞대결을 치러야 한다. 홈에서 소노와 맞서기 때문에, 홈 코트의 이점을 100% 이상 활용해야 한다.


자칫하면, 소노와 KCC, KT의 전적이 똑같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세 팀 간의 상대 전적과 상대 득실차를 동시에 따져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위함 셈법이 복잡해지고, 언급된 3개 구단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팬들의 심장은 더 쪼그러들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농구 팬들은 그렇지 않다. 이들의 마지막 싸움을 지켜보면 된다. KBL도 내심 미소 지을 것이다. 정규리그 후반부에 최고의 흥행거리를 찾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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