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24승 23패, 공동 5위) vs 부산 KCC(24승 23패, 공동 5위)
3월 19일(목)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승리 팀, 단독 5위 도약
-소노 빅3 화력, 이어질까
-다득점 경기 가능성
창단 첫 ‘봄 농구’를 향한 소노의 진격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9승 1패를 기록했고, 7연승을 내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KCC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3연승을 달리다 2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잠시 꺾였다. 그 사이 소노에 공동 5위 자리를 내줬다.
7위 수원 KT(22승 25패)가 3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노와 KCC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경기다.
승리한 팀은 단독 5위로 올라서며 KT와 승차를 2.5경기까지 벌릴 수 있다. 올 시즌 5차례 맞대결에서는 KCC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소노의 승리 조건 중 하나는 이정현,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로 이어지는 ‘빅3’의 화력이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그 위력이 빛났다. 당시 소노는 95-89로 승리했고, 이정현이 30점 8어시스트, 나이트가 21점 5리바운드, 켐바오가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하는 KCC는 이들의 화력을 제어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평균 득점 1위(82.7점)를 기록 중이지만 평균 실점(83.9점) 역시 리그 최다로 수비가 불안하다. 소노 ‘빅3’의 득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KCC에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목 염좌로 최근 3경기를 결장했던 허웅의 복귀가 예상된다.
KBL 최고 가드로 손꼽히는 이정현과 허훈의 맞대결까지 더해지며 관전 포인트가 풍부하다. 두 팀의 올 시즌 5차례 맞대결에서도 다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KCC가 평균 86.2점, 소노가 81.8점을 기록했다.
단독 5위를 향한 중요한 승부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