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사령탑 지각 사태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 개인사라며 말을 아낀 김효범(43) 서울 삼성 감독의 태도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김효범 감독의 태도는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울먹거리는 듯한 말투와 침울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지만, 정작 본질적인 지각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김효범 감독은 "다들 궁금하실 것"이라며 입을 뗀 뒤 "부득이하게 비슷한 개인사가 생겨서 늦었다. 코치가 선수단 분위기를 잘 잡아줬고 좋은 경기를 했다"는 원론적인 소감만을 남겼다.
취재진이 구체적인 지각 사유를 재차 묻자 김효범 감독은 "사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갑작스러운 일인데 어떻게 사전 공유를 할 수 있겠나. 경기 날 이런 일이 또 일어난 게 좀 그렇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월 29일 안양 정관장전 당시 장모상을 당했던 전력을 언급했기에 '이번 일은 가족과 관련된 일인지' 묻자 "개인적인 일을 공유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아무리 참작할 만한 개인사가 있다 하더라도, 경기 당일 구단에 사전 연락도 없이 지각한 행위는 프로 감독으로서의 책임감 결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감성팔이를 하고 싶지 않다"며 끝내 개인사에 대해 말을 아꼈기에 기자회견에서의 불투명한 해명은 오히려 의구심만 키울 법하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108/0003407013
본인 잘못 인정했고 개인사얘기 적당히 둘러서 했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면 안되나
감독 본인도 징계 모를것도 아닐거고 구단이랑 크블에서 알아서 하겠지
저걸 굳이 계속 캐묻고 기사를 이런식으로 꼭 내야하는건가.. 말그대로 개인사인데 어디까지 얼마나 더 자세히 말해줘야하냐...
감독도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