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트래블링 논란' 이의제기가 반려됐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29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발생한 '트래블링 논란'에 이의제기를 했다. 그러나 트래블링은 이의제기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반려했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에는 KBL 심판부에서 정심 판정한 내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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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KBL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결과에 불복하며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KBL 규정 제50조에 따르면 '경기 종료 뒤 경기장 또는 기자 회견실에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반드시 기자회견에 응해야 한다'고 돼 있다. 경기 종료 뒤 공식 인터뷰에 불응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제재금 또난 반칙금 징계 대상이 된다. KBL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징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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