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종료 약 3분 전 어거스트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이현중이 몸을 붙인 채 수비를 하며 따라갔다. 이 때 뒤에서 자렐 브랜틀리가 공을 쳐내며 나가사키가 공격권을 가져왔다.
나가사키는 속공을 전개했고, 종료 2분 44초 전 이현중이 코너에서 3점슛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뒤늦게 백코트를 한 어거스트가 슈팅을 하고 내려오던 이현중에게 바디 체킹을 하며 밀어버렸다. 고의성이 짙은 악의적인 파울이었다.
자칫하면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던 아찔한 상황. 이현중은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나가사키와 시가 선수단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어거스트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다행이 이현중은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다.
시가 구단은 14일 나가사키와의 두 번째 경기에 어거스트를 내보내지 않았다. 자체 징계로 1경기 출전 정지를 내린 셈이다. B리그는 해당 장면을 분석한 뒤 17일 벌금 5만 엔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여했다. 이미 어거스트는 14일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에 1경기 출전 정지는 상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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