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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그부누가 선수 등록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17일부터 외국선수 두 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가 비자 발급을 최대한 서두른 덕분이다.
이그부누는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애초에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로 골밑에서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국적이기 때문에 비자 발급이 다른 선수들보다 늦었다.
미국 국적이라면 일본에 입국해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이그부누의 경우 다른 나라 입국 절차도 까다로워 비자 발급까지 보통 4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 때문에 이그부누의 합류 시기를 빨라야 12월 말이라고 내다봤다.
이그부누는 예상보다 최소 10일 이상 빨리 한국행 비행기를 탔고, 지난 15일 입국 후 울산으로 내려와 선수 등록 절차를 마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가 최대한 빨리 비자 발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로 연락을 취하고, 그 결과를 수시로 확인한 덕분이다.
다만, 이그부누의 몸 상태가 좋은 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해먼즈에게 5분이라도 휴식을 줄 수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0~2021시즌 수원 KT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그부누는 17일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KBL 복귀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