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 김혁 기자] 이적생 장재석이 부상을 털고 개막전 출격을 준비한다. 드완 에르난데스-김동현 또한 별 문제 없이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나선다.
KCC는 지난 6월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로 장재석을 받고 이승현과 전준범을 내줬다. 고양 오리온에서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두 선수가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게 된 것이다.
이승현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장재석 또한 203cm의 장신 자원으로 높이나 수비 방면에서 충분히 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국가대표까지 뽑혔던 센터다.
지난 9월 열린 시범경기에서 KCC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선 장재석. 하지만 첫 경기인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충돌 과정에서 무릎 쪽 통증을 느꼈다. 이 여파로 이어진 LG전에는 결장했다.
그래도 장재석은 이후 몸 상태를 잘 회복했고 큰 변수가 없다면 3일 열리는 삼성과의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KCC는 현대모비스전에 발목 부상을 당했던 영건 김동현 또한 경기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KCC 관계자는 "장재석과 김동현 모두 시범경기 이후 부상에서 잘 회복했다. 12인 엔트리에 관한 부분은 감독님의 결정 사항이라 출전 여부나 시간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 출산 이슈로 시범경기에 빠졌던 2옵션 외국 선수 드완 에르난데스도 정상 출전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드완 에르난데스는 한국에 잘 들어왔고 오자마자 바로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FA 최대어로 팀에 입단한 허훈의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이상민 감독은 최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에 뛰더라도 오래 뛰지는 못할 듯싶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