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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고는 농구부 해체를 막기 위해 최근 고아라 신임 코치를 선임했다. 숭의여고 출신 고아라 코치는 200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금호생명에 입단했다. 이후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은행, 아산 우리은행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모교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아라 코치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도자는 선수들의 농구 인생을 책임져야 되는 자리가 아닌가. 부담감이 크다. 사실 지도자에 대한 꿈이 크게 없었는데 이제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기대가 되고, 걱정도 된다”며 숭의여고 코치 부임 소감을 남겼다.
고아라 코치가 가장 먼저 해야 될 업무는 선수단을 꾸리는 것이다. 오는 21일부터 출근 예정인 그는 여기저기 돌며 선수들을 모을 예정이다. 선수단이 모여야 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선수단을 꾸리는데 걱정이 가장 크다. 나와 함께 부임하실 부장 선생님과 같이 선수를 구하러 다녀야 한다. 다행히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다. 클럽 선수라든지 주변에 농구하는 선수들이 꽤 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려고 하셔서 나도 다방면으로 뛰어다녀야 할 것 같다.” 고아라 코치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