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8일 "12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원 KT와 홈경기에서 양우섭의 은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우섭은 명지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8-09시즌 부산 KTF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창원 LG와 SK에서 활약했으며, 15시즌 동안 612경기에 출전해 평균 3.8점 1.5리바운드 1.5어시시트를 기록했다. SK에서는 2021-22시즌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SK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양우섭의 현역 시절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 전달, 선수단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에 앞서 2024년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김태훈, 이민서, 강재민, 양준이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첫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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